첼시전 최고의 선수는?

미드필더 맥토미니는 전반과 후반에 한 번씩 맨유를 두 번이나 앞서게 만들었다. 두 번째 골은 결국 올드 트라포드에서 양 팀의 차이를 증명했다.

전반 초반부터 에릭 텐 하후의 맨유는 여러 선수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스콧 맥토미니였다.

맥토미니는 경기 후 팬 투표에서 72%의 지지를 얻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으다. 첫 번째 맨 오브 더 매치는 지난 10월 브렌트포드전 인저리타임 득점 당시다.

첫 번째 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빌드업 플레이로 해리 매과이어의 슈팅이 차단된 후 박스 안에서 가장 먼저 반응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맨유가 앞서나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콜 파머의 전반전 동점골에 이어 리바이 콜윌을 제치고 리드를 되찾는 골을 넣었다. 이를 통해 결국 맨유가 승리를 거뒀다.

2위를 차지한 소피안 암라바트는 맨유 미드필더의 중심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며 9%의 지지를 받았다.

모로코 출신 암라바트는 수비진의 핵심 기둥으로 첼시의 위협을 막기 위해 결정적인 인터셉트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페르난데스와 가르나초는 첼시를 상대로 역동적인 활약을 펼치며 각각 4%와 6%를 얻었지만, 선두를 차지한 선수는 맥토미니였다.

해리 매과이어도 리버풀을 상대로 또 한 번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4%의 지지를 얻었다.

축하해요, 스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