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아르헨티나 듀오, 팀 떠날 수 있다

금요일 08 1월 2021 14:38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세르히오 로메로와 마르코스 로호가 어쩌면 이달 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로메로와 로호는 올 시즌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딘 헨더슨이 두 시즌 간의 셰필드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고 로호의 에스투디안테 임대도 종료됐다.

로호는 지난 10월 에버턴과의 23세 이하 경기에 한 차례 출전했다.
 
세르히오 로메로
로호와 로메로는 2020/2021 시즌 종료시까지 맨유와 계약이 되어있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 종료 이전인 2월 1일 이전에도 다른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둘은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연장하지 않을 것이다"며 주말 왓포드와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확인했다. 이어 그는 "그들이 팀을 찾길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로호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로메로 역시 가족을 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갔다가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둘은 모두 프로다. 열심히 훈련하고 언제라도 부름이 있으면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로베로는 맨유에서 61경기를 소화했다.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맨유는 아약스와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출전 역시 유로파리그였고 지난 8월 코펜하겐과의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마르코스 로호
로호는 2014년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후 122경기를 소화했다.

로호는 맨유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 캠브리지와의 FA컵에서 기록했다. FA컵과 리그 컵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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