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로메로

유로파리그를 향한 로메로의 포부

목요일 29 8월 2019 09:36

지난번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참여했을 당시, 스톡홀름에서 우승까지 거두었던 맨유였다. 당시 세르지오 로메로가 함께 했다.

경험 많은 선수인 세르지오 로메로는 당시 시즌 9번의 경기 모두에서 선발에 함께 했으며, 스웨덴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도 함께 했다. 맨유는 안정적으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우린 이번주 초 세르지오  로메로와 2017년 중요한 성공을 거두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번 시즌 컴피티션을 앞둔 소감도 전했다. 금요일 조별 리그 추첨을 앞두고,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지에 대한 그의 생각도 만나보았다. 

이번주에 유로파리그 상대가 누가 될 지 밝혀지게 될텐데요. 기대되나요?

"이번 컴피티션은 불확실성이 함께 하네요. 짧건 길건 원정이 다른 곳에서 일어날테니까요. 이번 컴피티션이 다시 한 번 승리하게 될 도전이 될 겁니다. 항상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경기하는 곳이 어디든 말이죠."

많은 다른 팀들과 만나게 될텐데, 특히 기대되는 팀이 있나요?

"딱히 특정 팀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럽 내에서 뛰게 되면, 모든 팀이 어려운 팀이 되겠죠. 유로피안 컴피티션에서는 쉬운 팀이 없습니다. 이 컴피티션에 있는 모든 팀이 잘하는 팀이고, 이기고 싶어하는 팀입니다. 팀과 선수들, 그리고 모두가 유로피안 컴피티션에서 뛰고 싶어하고, 물론 이기고 싶어하죠."

세르지오 로메로

2016/17 시즌 토너먼트에서 승리했었는데, 어땠나요?

"유로파리그는 정말 엄청난 컴피티션입니다. 참여했다는 것이 좋았고요. 네덜란드, 프랑스, 러시아로의 원정이 기억나는데요.. UK 외의 지역으로 가서 다른 곳에서 뛴다는 게 항상 좋았고,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토너먼트 단계에서 뛰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경기가 있었나요? 결승을 떠나서요. 

"모든 경기가 중요하죠. 로스토프에서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데, 도전이었어요. 경기장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든요. 이 컴피티션에서 우리가 기대하던 기준 이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의 경기도 기억납니다."

당시 시즌 가장 기뻤던 점은 뭔가요?

"제가 뛰었다는 사실과 동료들의 자신감을 느꼈던 경험이었습니다. 감독님도 저를 많이 도와주셨고요. 클럽의 모든 이들이 저에게 잘해주셨고, 도와주셨습니다. 다른 컴피티션에서는 많이 뛰지 못했어도 말이죠."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었는데, 원정 경기를 치르는 자신만의 키가 있나요?

"가장 중요한건 하나의 팀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겁니다. 계획을 가지고 말이죠. 우리 자체로 하나의 팀을 이루고 충분히 강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말이죠."

결승에 대한 기억은 어떤가요? 항상 컨트롤을 하는 듯 했는데..

"암스테르담의 아약스가 가장 어린 팀이었다는게 기억 납니다. 그 선수들 대부분이 아주 어렸고, 경험이 많지 않았어요. 반면 우리는 유럽 내에서 경험이 많았고요. 모든 경기에서 아주 잘 준비했고, 항상 우리가 해야하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 득점을 했는데, 그게 핵심일까요?

"결승에 진출하면 항상 차분해집니다. 게획대로 가려고 노력하고요.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말이죠. 이 경기에서 집중력을 절대 잃지 않고, 서포터즈들의 흥분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마르코스 로호, 세르지오 로매로

승리가 개인적으로는 어떤 의미인가요?

"승리는 엄청난 안도감이죠.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이 뛰어보지 못했기 때문이고, 다른 컴피티션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이 컵에서만 뛰어봤는데, 감독님께서 제게 자신감을 실어주셨어요. 감사하죠. 아주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득점이 가장 먼저이긴 합니다. 제일 중요한거고요.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결승전이었습니다."

물론 상은 트로피만이 아니지만, 훌륭한 컴피티션에서 우승한거라 생각하시나요?

"탑 4위로 마무리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경기에서 지면 승점을 못얻는거니까요. 두 번째 선택에 집중하는 것이 유로파리그 결스엥서의 승리이고, 그 방식대로 내년에 있을 챔피언스리그로 곧장 가는 겁니다. 결승에서의 승리는 쉽지 않지만, 해냈었죠."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모든 이들이 잘해주겠죠?

"훌륭한 팀입니다. 좋은 감독님과 모든 이들이 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해에, 또 다른 시즌을 맞이해서 0부터 시작하는 거니까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 클럽은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항상 이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팀으로서, 열심히 훈련하고, 서로를 도와 나갈 겁니다."

스쿼드를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9월은 아주 바쁜 달이 될 겁니다.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유로파 리그, 다른 컴피티션이 몰려있어요. 저 같은 선수들은 자주 뛰지는 못하지만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고, 팀이 필요할 때 언제든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16/17 시즌 경험이 도움이 되겠죠?

"제 경험이 저를 말해줍니다. 이 컴피티션에 쉬운 팀은 없습니다. 아무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결승으로 다다르기 위한 컴피티션이고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우린 최선을 다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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