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로메로의 불꽃 선방!

토요일 04 1월 2020 21: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프턴과의 FA컵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르히오 로메로의 선방이 빛났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영국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비드 데 헤아에게 휴식이 취해진 사이 로메로는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밟아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로메로의 빛나는 순간은 전반 12분이었다. 맷 도허티의 슈팅이 날아왔지만 로메로가 막아냈다

⛔️ Incredible reflexes from Serge! 🤯#MUFC #EmiratesFA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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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chester United (@ManUtd) January 4, 2020

후반 5분에는 로메로는 부상의 위험에 노출됐다. 하지만 네토의 슈팅을 막아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후반 31분에는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폴 티어니 주심의 판단에 따라 슈팅이 핸드볼로 판정됐다.

경기 후 로메로는 45퍼센트의 득표율로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어 브랜든 윌리엄스가 40퍼센트, 매이슨 그린우드가 15퍼센트로 뒤를 따랐다.
 

로메로를 향한 찬사!

로메로는 맨유에서 52경기에 출전해 33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위치 선정과 경험 등을 고려하면 수비진에게 매우 든든한 자원이다"며 "자신감으로 무장했고, 선수들도 그를 믿는다. 데 헤아가 쉴 때 활용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이다"라고 했다.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클린시트에 기뻐했다. 경기 후 로메로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린델로프는 '로메로가 얼마나 훌륭한 골키퍼인지 선수들 모두가 알고있다"며 "언제나 그라운드에 나서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클린시트가 많다. 놀라운 골키퍼일 뿐만 아니라 동료로서도 훌륭하다"고 했다.

로메로의 최고의 선수 선정에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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