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솔샤르 감독, 바이와 재계약 논의

금요일 12 3월 2021 14: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구단이 현재 바이의 대리인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는 지난 2016년 여름 비야레알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계약을 연장했다. 2021/22 시즌 막판 까지 최소 바이를 잡아둘 수 있다.

멋진 재능을 보이고 있는 바이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부상을 꾸준히 이겨내고 맨유에서 다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밀란과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유 통산 100경기를 기록한 바이는 맨유에서 센츄리클럽에 가입한 218번째 선수가 됐다.(카를로스 테베즈가 99경기를 뛰었다)
바이
솔샤르 감독은 웨스트햅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바이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바이 본인과 대리인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조금씩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그의 활약에 기쁘다. 과감한 경기력 탓에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의 시간에 비하면 100경기는 조금 모자라기도 하지만 장차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아이보리 커넥션

바이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아마드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 있다. 아마드는 1월 맨유에 합류했다. 바이에게 젊은 동료의 등장은 반가운 일이다.

아마드는 밀란전에서 앙토니 마시알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올랐다.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 역사상 유럽 무대에서 골을 넣은 네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바이
경기 후 바이는 아마드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막판 동점은 아쉽다. 이제 최대한의 노력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100경기를 기록해 기쁘다.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마드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제는 시간문제다!'라고 했다.

여기에 아마드는 "형님!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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