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전

핵심 포인트 : 본머스 원정 승리

토요일 20 5월 2023 17: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탈리티 스타디윰에서 개최된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는 전반 초반 카세미루가 기록한 환상적인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얻었다. 본머스는 만회골을 위해 공격에 나섰지만 다비드 데 헤아의 17번째 프리미어리그 무실점 경기에 막혔다.

맨유는 이제 승점 1점을 추가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본머스 원정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둘러봤다.
챔피언스리그를 향해

맨유는 승리를 거두었고 리버풀은 아스톤빌라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맨유에게 필요한 것은 남은 두 경기에서 최소 승점 1점을 얻는 것이다. 리버풀은 이제 시즌 한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승점 66점, 맨유는 두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승점 69점이다. 승점 1점이면 맨유가 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데 헤아의 골든 글로브

다베드 데 헤아는 올 시즌도 탄탄하게 보냈다. 본머스전 무실점 경기를 통해 올 시즌 리그 17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다른 팀들의 골키퍼는 이제는 깰 수 없는 올 시즌의 기록이다. 이를 통해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로브를 차지하게 됐다. 이미 데 헤아는 올 시즌 초반 맨유의 구단 최다 무실점 득점자로 올라섰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끌며 리그 이달의 세이브로 선정됐다.
'킹' 카세미루

지난 1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졌던 본머스전과 같았다. 카세미루는 선제골을 넣었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 득점은 더욱 아름다웠다는 것이다. 에릭센이 올린 공이 카세미루에게 이어졌다. 득점을 위해 아름다운 발리슈팅을 했다. 네토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6골을 기록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은 아마도 뉴캐슬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 득점일 것이다.

대단한 산초

산초는 경기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왼쪽에서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고 드리블과 환상적 패스를 선보였다. 공을 향한 집념을 통해 본머스의 점유율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의 철학이 담긴, 최전방에서부터의 수비가 이뤄졌다. 그리고 승리로 이어졌다. 
다음 경기는?

맨유의 본머스 원정은 9일간 펴려질 세 차례의 리그 경기 중 첫 번째였다. 만약 남아있는 주중 첼시전, 주말 풀럼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3위의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 물론 맨유는 이후 FA컵 결승 맨시티와의 경기를 6월에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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