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필 존스, 맨유 떠난다

금요일 19 5월 2023 10:00

수비수 필 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한 12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필 존스는 2011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이적했다. 2012/13 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31세의 필 존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27경기를 소화했으며, 맨유에서 229경기를 달렸다.
필 존스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시즌 막판 브랜트포드와의 경기에서 3-0 승리할 당시였으며, 후안 마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올랐다. 2022/23 시즌에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존스는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했다.

존스에게는 힘든 시간이었다. 미래와 새로운 챕터를 열기 위해 노력했으며, 가족과 구단의 팬들에게 꾸준한 성원을 받았다.

구단 인터뷰와의 인터뷰에서 존스는 "최근 몇 년은 어려운 시간이었다. 부정할 수 없다. 숨지 않겠다. 가족들은 내가 달릴 수 있도록 집중할 수 있도록 엄청난 도움을 줬다"며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축구가 그립다. 축구를 하며 자랐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축구다. 내가 아는 전부이고, 삶을 위해 하는 일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부터 그랬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달렸다"라고 했다.
"나는 끊임없이 열심히 노력했다. 부상을 당할 때 마다 최근 몇 년 동안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시즌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올 때가 기억에 남는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지금도 닭살이 돋는다. 체력을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는 정말 크게 남았다. 내 경력에서 정말 큰 순간이다. 당시 팬들의 응원도 대단했다. 팬들이 보여준 응원과 열정은 대단했다. 놀라웠다.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이곳에 있는 동안 꾸준한 응원을 보내줬다"

존스는 다음 결정을 위해 고민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존스의 미래에 진심을 담아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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