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레스터전 패배

맨유는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에 일격을 당했다. 

레스터는 이헤아나초를 주력으로 경기에 나서다. 맨유는 실수를 범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맨유는 반격을 시도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폴 포그바와 판 더 베이크가 도왔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특히 후반 유리 틸레만의 슈팅과 이헤아나초의 헤딩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핵심 포인트를 짚어본다.

FA컵 

1-3 패배로 인해 올 시즌 FA컵을 향한 꿈은 마무리됐다. 레스터시티는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첼시는 맨시티와 맞붙는다.  

그린우드의 활약

메이슨 그린우드가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해왔다. AC밀란전 이후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가 조만간 득점할 것이라고 했고, 레스터전에 득점했다.

포그바 역시 좋은 슈팅을 했다. 판 더 베이크 역시 빌드업에 참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간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우려를 깔끔히 씻어냈다. 

지난 시즌 이후 그린우드는 22득점을 했다. 유럽 5대리그 유망주 중 최고의 기록이다.

판 더 베이크의 활약

판 더 베이크는 메이슨 그린우드의 득점에 관여하며 자신의 복귀를 강하게 각인 시켰다. 판 더 베이크는 지난 2월 웨스트햄과의 경기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그간 근육 부상과 마주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래시포드 결장

올 시즌 두 번째로 래시포드가 결장했다. 래시포드는 산 시로에서 부상을 입었다. 솔샤르 감독은 레스터전에 래시포드를 제외시켰다. 에딘손 카바니와 앙토니 마시알이 대체로 활약했다. 카바니는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한 번에 4명의 교체

경기 시작 후 한 시간이 지날 무렵 솔샤르 감독은 네 장의 교체 카드를 썼다. 포그바, 판 더 베이크, 마티치, 텔레스 를 대신해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쇼, 카바니가 나섰다. 이후 아마드와 프레드가 교체됐다.

다음은?

이제 맨유 선수들은 자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나선다. 다음 경기는 4월 4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대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