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

아모링 감독이 전한 선덜랜드전 선수단 소식

목요일 02 10월 2025 16:27

후벵 아모링 감독이 주말 선덜랜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오는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오후 3시 킥오프(현지시간, 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11시)에 이번 라운드를 소화하며,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근 번리와 첼시를 상대로 거둔 연승에 이어, 안방에서 세 번째 연속 승리를 노린다.

브라질 국가대표 카세미루는 첼시전 퇴장으로 인한 한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 지난 브렌트포드 원정 패배에서는 결장했지만 이번 경기에 다시 출전 가능하다.

가족상을 이유로 지난 주말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던 아마드 역시 이번 주 캐링턴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다시 출전이 가능해졌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경기 전 MUTV와의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복귀가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두 선수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 카세미루는 많은 경험을 더해주고, 그것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고 그는 밝혔다.

이어 “아마드는 지난 경기에서 그리웠던 선수다. 우리가 상대를 더 강하게 압박하고자 할 때, 그는 일대일 상황에서 매우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가 돌아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여전히 전열에서 이탈해 있으며, 누사이르 마즈라위 역시 다가오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휴식기 직후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FCSB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승리 이후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티렐 말라시아는 이번 주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선덜랜드의 상황

레지 르 브리스 감독은 노르디 무키엘레가 결장할 수 있다는 보도를 일축했다. 또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던 루크 오나인이 회복을 마치고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1-0 승)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다시 출전 가능 상태가 됐다.

로메인 먼들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며, 데니스 서킨, 레오 히엘데, 아지 알레세와 함께 결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다수의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모잠비크 출신 풀백 헤이닐두는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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