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와의 중요한 경기, 어떻게 나설까?

영국 시간 일요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빌란전을 앞두고 맨유는 목요일 북런던에서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거둬 다시 한 번 힘을 내야 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대한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톱4 후보와 맞붙는다.

이번 주말에는 싱가포르에서 해외 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ILOVEUNITED 에디션으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와 맨유의 경기에 맞춰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트레블을 차지한 유명한 공격 듀오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참석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 더 디베이트의 최신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진행은 MUTV의 자라 코놀리와 현지 방송인 저스틴 앙이 맡고, 콜과 요크가 함께했다. 이 4인방은 일요일 오후에 열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앞두고 맨유의 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콜은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빌라가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빌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까지 올라섰고 정말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힘든 경기를 예상하고 있으며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요크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8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전직 공격수로, 빌라전을 준비하는 맨유에 대해 똑같은 감정을 드러냈다.

"맨유는 최근 7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환상적인 폼을 갖추고 있다. 맨유는 그냥 가서 플레이하면 된다."

''그것이 경기의 목적이다. 어떤 팀도 누워서 승점 3 점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빌라는 잘 하고 있다. 하지만 거기엔 약간의 틈이있을 것이다. 그들은 한동안 유럽 축구를 맛보지 못했고 이것은 아마도 정말 좋은 기회일 것이다."

콜은 텐 하흐 감독의 맨유가 또 다른 압박 상황에서 반등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비야전에서 패한 뒤 리그 승점도 몇 점을 잃었기 때문에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축구이고, 특히 시즌의 이 단계에서는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