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시대에 빛날 영건들

화요일 28 6월 2022 09: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어린 선수들은 프리시즌 동안 인상을 남길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이번 주 디베이트 패널들이 말했다.

스튜어트 가드너는 전 맨유 수비수 웨스 브라운과 대니 웨버, 저널리스트 폴 허스트와 토론에 임했다. 잠재적인 영입 선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첫날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화제가 된 것은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하는 것이었다.

맨유 아카데미를 졸업한 브라운은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의 실적이 그런 점에서 증명될 거라고 믿고 있다.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선수들은 일찍 합류할 것이다. 좋은 점은 감독이아마 그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아약스 감독으로 일할 때 유스 선수들을 1군에 기용한 것으로 유명했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해할 것이다. 1군에서 어떻게 뛸 수 있을지, 어떤 압박을 받고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파악할 것이다."

"늦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 중 상당수를 기용해야 한다.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웨버는 브라운의 생각을 부연하며, 텐 하흐의 1군 계획에 어떤 선수들이 들어갈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는 좀 이르다고 생각한다. 특히 엘랑가와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출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지금으로선 청소년 레벨의 축구가 그에게 너무 쉽다면 임대로 나가게 될 것이다."  

"[제임스] 가너는 이미 임대를 다녀왔고 지난 시즌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잘해냈다.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특히 4명의 미드필더들이 떠났기 때문에 맨유 1군에 도전할 수 있다. 그가 떠난 선수들의 자리를 대신할지는 봐야한다. "

"한니발도 튀니지 대표팀에서 잘 해냈다. 임대로 떠날 수도 있다."

"챔피언스 리그로 돌아가고, 우승 경쟁을 해야 할 때 어린 선수들에게 책임을 부여하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엘랑가는 예외적이었다. 그가 했던대로 플레이하려 했으나 쉽지 않다. 92년 세대처럼 유스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긴 어렵다.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허스트는 가너가 맨유 1군 팀에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젊은 선수라는 것에 동의하며, 텐 하흐가 그에게 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19년 아약스 팀을 보라. [마테이스] 더 리흐트, 도니 판 더 베이크, 프렝키 더 용과 같은 많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1군에 들어왔다. 그는 어린 선서들을 신뢰한다."

"제임스 가너가 지난 시즌 포레스트에서 펼친 경기력을 보면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맨유의 중원 옵션에 그는 도전할 것이다. 3년 전 투어 당시에 그는 골을 넣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도 1군에 그를 쓰고자 했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선지 이뤄지지 못했지만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가 인상을 남길 준비가 됐을 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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