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소개합니다

화요일 31 10월 2023 0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연승을 달리다 갈라타사라이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패배하며 또 한 번 혼란스러운 한 달을 보냈다.

10월 월간 개인상 후보로 해리 매과이어, 스콧 맥토미니, 안드레 오나나 등 세 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라스무스 호일룬드도 UEFA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뛰어난 활약으로 거론되었으나 아슬아슬하게 세 명 안에 들지 못했다. 아래에서 최종 3인의 선정 이유를 확인할 수 있고, 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يونايتد
여론조사

    해리 매과이어: 4경기 출전 | 1골 | MOTM 1회

    수비수 매과이어는 브렌트포드전 극적인 승리 당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그 이후로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즈와의 2-1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맥토미니의 헤딩슛을 어시스트했다.

    매과이어는 전 소속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며 브라몰 레인에서 2-1 승리를 거둘 때 백4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지난해 2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승리 이후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FC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승점 3점을 안겼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패배에서도 그는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이 상을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스콧 맥토미니: 3(1)경기 출전 | 3골 | MOTM 1회

    유스 출신 미드필더 맥토미니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극적인 반격에 성공해 인터내셔널 브레이크로 향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또다시 박스 안에서 깔끔한 컨트롤과 침착함을 보여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두 경기에서는 상대 골키퍼의 멋진 선방으로 아쉽게 득점을 놓쳤다. 코펜하겐전에서는 카밀 그라바라의 슈팅이 손끝으로 빗나가면서 코너킥을 얻어냈고, 맨시티를 상대로는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나나
    안드레 오나나: 5경기 출전 | 클린 시트 1회 | MOTM 1회

    카메룬 국가대표 오나나는 올여름 맨유가 그를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올드 트라포드로 데려온 이유를 입증할 만큼 뛰어난 자질을 보여주었다. 비록 브렌트포드전 실점에 실망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놀라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몇 번의 선방을 해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전반전에 올리 맥버니의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여러 차례 중요한 선방을 펼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맥버니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긴 했지만, 조던 라르손의 페널티킥을 막판 선방으로 막아내 코펜하겐전 승리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멋진 다이빙 선방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킨 오나나는 지난 더비에서도 엘링 홀란의 헤딩슛을 막아내는 놀라운 선방을 선보이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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