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튼

히튼 "루니와 맞섰던 유소년 시절"

금요일 11 10월 2024 01:42

톰 히튼은 유소년 시절 특별한 동료와 함께했다. 지금은 플리머스 아게일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웨인 루니다.

루니는 어린 시절 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히튼은 성인 무대 데뷔까지 조금 더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둘은 6개월의 차이가 있었다. 같은 연령대 선수로 성장했지만 말이다.

어린 시절 히튼은 렉섬에서 이적한 후 맨유의 일원이 됐다. 루니는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둘은 10대에 서로 맞섰다.

루니는 공격적인 스트라이커로 해당 연령대를 장식했다. 히튼이 당시의 루니를 회상했다.
 
히튼은 "루니가 에버턴에 있던 시절 몇 차례 맞붙은 적 있다"며 자신의 여정에서 만난 루니를 이야기했다.

"같은 연령대 선수였지만 루니는 훨씬 대단했다. 어릴 때 더 그랬던 것 같다!"

"기억이 나는데, 우리가 원정 경기를 했다. U14 혹은 U15 경기였다. 루니와 내 팀의 센터 하프 선수가 싸우고 있었다. 정말 싸우고 있었다"

"둘은 나란히 퇴장을 당했는데, 그때부터 그를 알았다.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가진 대단한 선수였고, 날카로움이 남달랐다. 그때부터 루니에 대한 기억이 있다"
히튼은 이후 맨유를 떠났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거쳐 2021년 여름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38세의 히튼은 골키퍼 포지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선발 라인업을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그때 있었다"

"내 연령대 전후로 많은 선수들이 있었다. 그때 선수들이 대단했다. 1군으로 성장한 선수도 있었지만, 그 외의 길로 나아가 성장한 선수도 있었다"

"축구가 펼쳐지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뛸 수 있는 그런 능력들이었다. 모두는 아니지만, 모두에게 정말 좋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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