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안토니 입단 인터뷰

목요일 01 9월 2022 11: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선수, 안토니가 아약스로부터 이적한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맨유로 이적을 완료한 후 캐링턴에 마주앉아 인터뷰에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다른 브라질 선수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맨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아래 안토니와의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자신을 전진하게 만드는 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온 것을 축하한다. 소감은?

"맨유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나를 향한 응원과 믿음에 감사하다. 이곳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 위대한 것들을 팀을 위해 달성하고 싶다. 나의 가슴에 맨유를 담을 수 있어 영광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이후 이적설이 있었다. 여름은 어떻게 지냈나?

"텐 하흐 감독은 정말 대단한 지도자다.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아약스에 입단한 순간 부터 나를 돌봐줬다. 나를 향한 믿음이 있었다. 그와 함께 2년을 보내며 대단한 여정을 했다. 상호관의 신뢰와 밀접함이 있었다. 나에게 큰 영향이 있었고, 내가 존경하는 분이다. 그가 맨유로 간다고 했을때 그의 행운을 빌었다. 그가 성공하길 빌었다. 그리고 다시 그와 함께 되었다. 함께 역사를 만들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아약스에서의 시간은 어땠나?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나에게 문을 열어준 구단이고, 내가 입단한 순간 부터 도와줬다. 마치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잘 대해줬더. 오늘,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 나에게 문을 열어준 아약스 역시 내 인생에 대단한 부분이다. 정말 고맙다. 마음을 다 해 고맙다"
맨유에는 브라질 선수들이 있다. 카세미루, 프레드가 먼저 자리하고 있다. 그들과의 호흡도 기대가 될 텐데?

"브라질 선수들을 이곳에서 만나 기쁘다. 대표팀에서도 만났는데, 이곳에서 다시 만난다. 함께하며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닺. 함께 맨유에서 역사를 만들고 발전하고 싶다"

오랜 기간 이적설이 있었다. 최근 카세미루가 맨유에 입단했는데, 대표팀에서도 인연이 있지만 상파울루에서도 함께했다.

"맞다. 함께 상파울루 유소년 팀에 있었다. 하지만 연령이 달라서 함께 뛰지는 못했다. 라커룸과 그라운드는 함께 했고, 옆에서 뛰었다. 그리고 지금은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함께 맨유에서 자리할 수 있어 기쁘다. 상파울루 유소년에서 최고의 클럽에서 역하를 함께한다. 서로에게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우리의 이름을 맨유의 역사에 쓰고 싶다"

상파울루의 팬들이 맨유의 경기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고국의 팬들에게 자부심을 줄까?

"물론이다. 12살 부터 19살 까지 상파울루에 있었다. 대단한 시간이었고, 고마운 시간이었다. 내가 얼마나 그들에게 감사하는지 그들도 잘 알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상파울루의 경기를 본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 친구들이 여전히 그곳에 있고, 그들과도 이야기를 나눈다. 상파울루 회장과도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이 나에게 보내주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팬을 역시 물론이다. 이곳에서 모든 것을 바칠 것이고 상파울루도 지켜볼 것이다"

리산드로와는 아약스 시절 부터 함께했다. 다시 만난 서로에 대한 기대는?


"2년 동안 아약스에서 함께했다. 우정을 쌓았다. 서로에게 대한 존중과 존경을 가지고 있고 가족들도 잘 알고 지낸다. 이곳에서 역사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오늘과 어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정말 대단한 친구다. 함께 잘 하자고 했다"

리산드로는 터프하고 아주 경쟁심이 큰 선수다. 이미 팬들이 많은 사랑을 하고 있다. 훈련을 하면 어떤 선수인가?

"리산드로는 아르헨티나 스타일이 있다. 잘 알고 있다. 그를 보면 동기가 유발된다. 그가 경기하고, 경쟁하는 것 모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일이다. 내가 아는, 모두가 아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도 나를 잘 안다. 나는 피와 땀 눈물을 바치는 선수다. 그라운드에서 다쳐서 내려오게 된다면 그것도 인생이다."

축구선수로서 안토니는 어떤 선수인가? 어떤 공격수인가?

"나의 장점은 테크닉, 드리블, 창조성이다. 공격의 창조성이 가장 큰 강점이고 드리블도 강하고 패스도 강하다. 동���들과 호흡도 잘 맞춘다. 이런 점들이 나의 장점이다"

그라운드에서 가장 즐기는 것은? 

"드리블이다. 브라질 사람이다. 드리블, 스피드, 득점,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세레머니다"

윙어로서만 뛰었나? 상파울루에서도?

"그렇다. 언제나 오른쪽 윙이었다. 10번 역할과 레프트윙으로도 잠깐 뛸 때도 있었다. 세 가지 포지션을 경험했다"

세계적인 브라질 공격수들이 끊임없이 탄생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어린 시절 영웅 혹은 롤 모델이 있나?

"정말 많다. 하지만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처럼 드리블하고 싶다. 내가 언제나 동경하는 선수들이다. 드리블이 정말 탁월하다. 그리고 많은 선수들이 나의 영웅이다. 하지만 두 선수가 가장 먼저다"

맨유 선수 중 눈여겨 본 영웅들은? 맨유는 오랜 역사상 많은 레전드 윙어들이 있다.

"정말 많다. 나니도 대단한 윙어였고 많은 선수들이 있다. 팬들이 기뻐할 수 있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드리블 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서 말이다. 태클, 따라잡기 뭐든 필요하면 하겠다. 의욕이 크다. 끊임없이 헌신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암스테르담에서 함께했다. 선수로서, 개인으로서 어떤 영향을 받았나?

"처음 갔을 당시 적응이 필요했다. 사람들을 알아가는 단계였다. 텐 하흐 감독이 나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고, 나의 일상을 알아갔다. 어떻게 훈련하는지, 내가 어떻게 100퍼센트를 쏟는지도 그가 알아갔고 결국 신뢰가 굳게 쌓였다. 나에 대한 그의 자신감이 커졌고, 나를 더 잘 알게 됐다. 그의 자신감이 나로 하여금 아약스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잘 알고 있다. 그에게 감사하고, 정말 존경한다. 그와 함께 다시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본인과 아약스 동료들에게 텐 하흐 감독은 어떤 영감을 불어넣었나?

"나에게 준 인상은 정말 똑똑하다는 점이다. 전술적 지식, 경기 전략, 공격에 대한 전개, 압박 등 모든 면을 잘 알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의 스타일을 최근 맨유 경기에서 조금씩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이곳에서 뛰게 되었다"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이곳으로 이끌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나를 믿고 사인해줘 감사하다. 이곳에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믿음과 자신감에 보답하겠다. 텐 하흐 감독 뿐만 아니라 맨유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 그라운드에서 100퍼센트를 쏟겠다"
리버풀과의 경기를 봤나?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물론 봤다. 맨유가 득점하고 팬들과 함께 환호하는 장면을 봤다. 경기를 아주 면밀히 봤다. 승리에 대한 욕구가 가장 인상적이었고, 하나된 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팀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경기를 매 순간 봤고 승리에 기뻤다"

그래서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경기가 더 기다려지나?


"내가 꿈꾸어 온 순간이다. 잠을 이룰 수 없다. 나의 머리와 심장이 이곳에 있다. 텐 하흐 감독도 알고, 맨유의 모든 이들이 알 것이다. 내가 얼마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싶었는지 말이다. 빨리 축구화를 신고 동료들과 함께 나서고 싶다"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 그라운드 밖 자신의 모습은?


"나는 아주 편안하고 가족 중심의 사람이다. 함께 시간보내길 즐기는 아들이 있고,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웃는걸 좋아한다. 집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고 함께 즐기는걸 좋아한다"

상파울루에서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


"아주 긴 이야기다. 어려운 시간을 많이 이겨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예전에는 축구화도 없고, 먹을 것이 없어서 힘든 시절도 있었다. 새벽 3시, 4시에 집에 홍수가 나서 큰 일이 있었던 적도 있다.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상 웃음으로 이겨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지금을 위한 자양분이 됐다.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있다. 이 도전을 이겨내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형제가 본인의 '슈퍼 히어로'라고 했는데?

"나의 형이 나의 슈퍼 히어로였다. 이곳에 함께 왔다. 내가 동경하던 존재이며, 내 인생을 함께 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말이다. 나와 함께 모든 것을 경험할 것이다. 그를 정말 사랑하고, 나의 영웅이다"
 
어린 시절 축구를 하던 추억은?

"지역사회에서 축구를 했다. 파렐라에서 살았다. 상파울루에서 뛰기 전까지 그곳에 있었다. 사람들은 나를 TV에서 보곧, 내가 파벨라로 돌아가 풀타임을 뛸 때 까지 믿지 못했다. 나는 허름한 운동화로 축구를 했다. 축구화가 없었다. 친구들과 거리에서 축구를 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내내 말이다. 행복한 추억들이다. 모든 것은 이곳에서의 시간을 위해 가진 경험이다. 나는 꾸준히 노력했다. 언제나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 플랜 B는 없었다. 언제나 플랜 A만을 걸어왔다. 나와 가족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플랜 A만을 걸었다. 이런 날이 오리라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어려움을 마주하고, 이겨내고 꿈을 채워왔다"

축구장 밖에서는 '패밀리 맨'이다. 물론 중요한 부분이다. 축구 외 다른 관심사는 없나? 쉬는 날 하는 일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아들과 걷기도 하고, 쇼핑을 하기도 한다. 카드 게임을 친구와 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다르다. 가족, 친구와 나가서 뭔가 먹고, 즐기기도 한다. 아니면 집에서 논다"

가족들은 맨유 입단을 어떻게 생각하나?

"어머니와 매일 통화를 한다. 아버지는 메일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여동생 역시 마찬가지다. 모두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라고 물었다. 나보다 더 흥분한 것 같다. 이적 소식을 듣고 모두 많이 울었다. 가족 모두 감사해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모든 여정을 신께 감사드린다 나와 나의 가족만이 내가 어떤 길을 걸었는지 알고 있다. 위험과 마주하기도 했다. 모든 것을 기억하고 오늘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

마지막으로 맨유 팬들에게 메시지는?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린다.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나에 대한 믿음도 보내줬다. 팬들에게 많은 것을 느낀다.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셨다. 감사하고 행복하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는 꿈을 이루었다.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진심을 다해 뛰겠다. 팬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다. 뜨거운 가슴으로 도전하겠다. 고맙다. 함께 더 큰 것을 향해 달려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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