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 맨유, 오나나 영입

카메룬 출신의 골키퍼 오나나는 클럽 레벨에서 255경기에 출전해 10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02년 인터밀란 입단에앞서 아약스에서 세 차례 리그 우승, 두 차례 KNVB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오나나는 코파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오나나는 다음과 같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는 것은 정말 믿기지 않는 영광이다. 나는 이 순간에 도달하기 위해 평생 열심히 노력하며 많은 장애물을 극복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목표를 향해 달리며 팀에 기여하는 것은 또 다른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야망으로, 새로운 나의 여정이 시작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랜 역사속에 놀라운 골키퍼들이 많았다. 나 역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다시 일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텐 하흐 감독이 이렇게 대단한 클럽을 위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지 잘 안다. 함께 성공을 향해 달려가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 머토 풋볼 디렉터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한 골키퍼 후보 일순위였다. 기술적인 면 뿐만 아니라 인성도 탁월하다. 오나나는 그간 성공적인 길을 걸었다. 우리 팀의 스쿼드에 승리의 정신을 심어줄 것이다"

"이미 오나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27세의 나이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