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네 라멘스 영입

세네 라멘스는 이미 로열 앤트워프에서 64경기에 출전하며 2023년 벨기에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3월 처음으로 벨기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3세의 라멘스는 지난 시즌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세네 라멘스는 영입 소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 꿈이 현실이 된 순간입니다. 지난 몇 년은 놀라운 여정이었고, 이제 믿기 힘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동시에 특별한 무언가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몇 년간 클럽에 진정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동료 선수들을 만나고 후벵 아모링 감독과 코칭스태프와 함께 훈련을 시작할 날이 기다려집니다. 이곳은 제 발전을 이어가고, 이 흥미로운 팀과 함께 성장하며 커리어 목표를 달성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네 라멘스는 큰 잠재력을 지닌 훌륭한 젊은 골키퍼입니다. 여러 클럽들의 관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