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텔레스

로마를 경계하는 텔레스

수요일 28 4월 2021 1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풀백 알렉스 텔레스가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로마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로마에는 크리스 스몰링,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 맨유 출신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뿐만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도 대거 포진하고 있다. 

텔레스는 로마 선수들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35세의 맨시티 출신 핵심 선수 한 명을 지목했다.

텔레스는 "상대 팀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대비해야 한다. 상대 경기 영상을 볼 것이다"라며

"로마는 에딘 제코를 비롯해 공격력이 아주 좋은 팀이다. 또한 전방에서의 기회를 창출할 줄 아는 팀이다. 수비적으로도 좋다. 경험이 풍부하다. 준결승은 우연이 아니다. 팀의 수준이 아주 높다"고 했다.
또한 텔레스는 "아주 대단한 두 팀의 대결이 될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텔레스는 2015/2016 시즌 인터밀란에서 뛰며 로마를 경험한 바 있다.

포르투 시절에도 2년 전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맞붙었다. 막판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와 로마의 스쿼드는 많이 변했다. 하지만 제코의 존재는 확연하다. 맨시티 시절 맨유를 상대로 5골을 기록했다. 

텔레스는 "제코는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가졌다. 득점을 할 줄 아는 선수다. 체력적으로도 대단한 중앙 공격수와 맞서야 한다"고 했다.
텔레스는 "제코는 꾸준히 위험을 야기하는 선수인 만큼 집중해야 한다. 수비라인의 강하게 집중해야 한다"며

"로마와 같은 팀과 준결승에서 만나면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중요한 경기는 디테일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집중과 만반의 대비가 승리의 관건이다"고 했다.

또한 "맨유와 로마의 수준은 대단하다. 승리하는 팀은 세부적인 부분에서 준비를 더 잘 한 팀일 것이다. 정말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은 순간의 찰나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라며

"디테일에서 큰 차이가 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텔레스는 이미 우승을 경험한 경험이 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2014년 부터 8번의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물론 맨유와는 첫 우승 도전이다. 텔레스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폴란드에서 결승 무대를 밟고 우승을 하는 것이다.

텔레스는 "모든 우승 트로피는 팀에게 소중하고 중요하다.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맨유의 일원으로서 매 시즌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맨유의 위대한 역사를 알고 있다. 우승컵을 맨유로 가져오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얻을 것이다. 매 경기 우리의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한다"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다.

선수단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며, 크리스 스몰링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원정 참가 여부도 확인해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늘은 후안 마타의 33세 생일이다! 생일 축하해! 마타!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