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루크 쇼, 유로파리그 정조준

월요일 26 4월 2021 08:32

루크 쇼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거둔 무승부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더불어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쇼는 리즈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수비는 물론 공격으로의 가담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위험한 세트피스 장면을 연출하며 상대의 수비진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물론 수비에서의 탄탄함은 올 시즌 리그 13번째 클린시트로 이어졌다.

원정 경기 기록은 이재 24경기 무패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쇼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엘란드 로드에서의 대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쇼는 "상대가 경기 방식을 조금 바꾼 것 같다"라며 지난 12월 대결에서 6-2 승리를 거두던 당시와의 변화를 말했다.

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펼칠 당시 상대의 압박이 높았고, 공격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조심했던 것 같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승리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쇼는 리즈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2점을 아쉽게 놓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특히 18년 만에 엘란드 로드에서 가진 경기였기에 더욱 그랬다.

쇼는 "맨유라는 팀은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라며 

"우리 팀은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었다. 기회를 만들었으면 잡았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요일 중요한 경기가 있다. 승리를 해야 한다. 이제 그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맨유가 원하는 결과는 무승부가 아니었다. 하지만 무패 행진은 계속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원정 무승부 기록이다.  24무패를 기록중이며, 앞서 2003년 4월 부터 2004년 9월까지 무새판 아스널이 해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쇼는 "정말 좋은 기록이"라며 "하지만 솔직히 그 기록을 많이 보지는 않는다. 긍정적인 원정 기록이지만, 홈 기록이 좋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홈에서의 기록도 더 좋았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좋은 기록이지만 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제 유로파리그가 있다. 승리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펼쳐질 일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뤼트 판 니스텔루이의 팟캐스트가 영문판으로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맨유에서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리즈전과 관련한 더욱 많은 소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나올 예정이다. 맨유는 이번 주 로마와 리버풀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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