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월의 선수 후보

엘랑가, 산초 혹은 바란?

수요일 02 3월 2022 10:00

2월 이달의 선수상은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세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경쟁하고 있다.

앤서니 엘랑가,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 세 명의 후보자는 현재까지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산초와 바란은 여름에 합류했고, 현재 둘 다 M16에서의 생활에 적응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 엘랑가는 역동적이고 조숙한 공헌으로 계속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까?
 
과거에는 다비드 데 헤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클럽의 전설들이 팬 투표를 지배했지만, 이번 투표는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마다 낙관론을 내세울 만한 이유가 있다. 바란은 최근 부상 난조를 극복한 이후 흠잡을 데 없는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산초는 골과 어시스트로 공격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가하고 있다. 엘랑가는 두 번이나 벤치에서 나와 값진 골을 기록했다.
 
너무 힘든 선택이라서 맨유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맨유 미디어 수석 기자 조 간리와 해리 로빈슨,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선수였던 웨스 브라운이다. 
 
그들이 어떤 선수를 지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여러분만의 표를 던지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엘랑가는 지금 이 순간의 남자야!
 
“앤서니 엘랑가는 절대적으로 훌륭했어. 그가 가져오는 에너지가 대단했지. 그는 앞에서부터 시작하면서, 뒤에서 달려들기도 해. 그는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야. 수비수들에게 압박을 가하며 좋은 골도 넣었지. 어린 선수로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라. 그는 우리에게 분명 불꽃이 되어 주었어.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야.”
 
- 웨스 브라운 전 맨유 수비수
산초는 일관성이 있어!
 
“산초는 2월 내내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어. 리즈와의 경기에서 그의 두 번의 어시스트는 한 달 동안 윙 포지션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준 것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었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를하는 젊은 선수로 산초는 맨유에 정착한 뒤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기량을 발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했다고 생각해. 우리는 지금 그것을 보고 있지. 좁은 공간에서 공을 다루는 방식도 멋지지만, 정말 눈에 띄는 것은 그의 결정력이야. 만약 마지막 패스를 할 선수가 없다면 그는 기회가 올때까지 공을 지킬 수 있으면서 상대 수비를 압박할 수 있지. 서두르지 않지만 그 순간이 되면 모든 게 순식간에 빨라져.  이번 달 두 번의 어시스트와 한 번의 골도 좋지만 맨유를 정기적으로 지켜본 모든 사람들은 경기력을 감안할 때 공격 포인트 수치가 훨씬 더 높아야 한다는 것을 알 거야.”
 
- 해리 로빈슨 기자
 
바란은 황금 같은 가치를 가졌어
 

"이제 그는 부상이 없어졌고, 우리는 라파엘 바란 최고의 모습을 이제야 보는 것 같아. 나는 그에 대해 어떤 의심도 품어 본 적이 없어.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그야말로 절묘한 즐거움이야. 용감하고, 똑똑하고, 참을 수 없고, 우아하고... 수식어는 계속될 수 있어. 그가 위험을 예측하고 무효화시키는 방식으로 볼 때 그가 팀의 모든 영역에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는지 계산하기 어렵지. 구단의 도전기를 입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란의 경험과 축구 지능은 금으로 환산할 만한 가치가 있어.”
 
- 조 간리 수석 기자
지금까지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토요일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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