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플레처

유소년에 대한 플래처의 비전

화요일 01 3월 2022 11:13

대런 플레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서 젊은 재능있는 선수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해 말했다.

전 맨유 미드필더 플레처는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이 1군 팀에 도달할 수 있도록을 돕는 것이 맨유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그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임대 계약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퀄리티를 높이면서, 그들이 클럽에 돌아오면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외에도, 더 어린 선수들에게도 열중하고 있다. 맨유 19세 이하 팀은 화요일 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16강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울브스와 FA 유스컵 준결승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플레처는 "아카데미 인재의 파이프라인은 우리가 어떤 클럽인지 보여주는 큰 부분"이라고 말했다. “앤서니[엘랑가]는 1군에 침입한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고, 한니발도 최근 선수단에 더 많이 관여하고 있다.”

그는 "아카데미 책임자 닉 콕스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과 그에 맞는 올바른 단계를 만드는 것 사이의 균형을 관리해야 한다."

플레처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팬스 포럼의 일환으로 연설했으며, 현재 다른 클럽에서 임대 경험을 쌓고 있는 수많은 아카데미 선수들의 발전 상황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고무되어 있는지를 전했다. 그는 콕스와 협력하여 어떤 구단으로 임대할지 결정하는 것도 그의 직무의 또 다른 핵심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처는 "현재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 13명이 하위 리그나 다른 리그로 임대되어 정기적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든 윌리엄스, 테든 멘지, 지미 가너, 이단 레어드, 타히트 총, 아마드 같은 선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 임대 이적이 정말 잘 되고 있다. 1군 선수들과 잘 지내는지 보기 위해 프리시즌에 다시 데려올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
플레처의 유소년 육성 작업은 랄프 랑닉 감독의 코칭스태프에 대한 일상적인 지원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팀, 여자팀, 아카데미 선수단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전략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그의 직무 핵심이다.

"랄프와 그의 스태프가 들어오고, 마이클 [캐릭]과 키에란[맥케나]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선택하면서, 우리는 빠른 전환 과정을 거쳤다. 내 역할의 일부는 훈련장와 경기 중에 모두 이들을 돕는 것이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것은 나의 전반적인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에 추가되는 것이다.”

"아직도 팀과 1군 감독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과 우리의 전략적 목표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눈부신 경험이었다."
플레처는 올 시즌 팀의 세트피스 성적에 대한 팬스포럼 회원들의 질문에 지난해 첼시 출신 코칭스태프에서 맨유로 합류한 에릭 램지의 영향을 칭찬했다.

"사람들은 세트피스에서 득점에 관한 단 하나의 이야기만 들려준다. 에릭이 투입된 가장 큰 이유는 세트피스에서 너무 많은 골을 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세트피스와 와이드 프리킥에서 수비력이 크게 향상됐다. 에릭은 환상적인 코치다.”

플레처는 또한 지난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스페인을 다녀온 팬들을 포함해 격동적인 시즌 동안 팀에게 준 지지에 대해  맨유 팬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드리드에서 팬들의 성원에 대해 말하고 싶다. 우리는 모두 벤치와 피치에 있는 선수들 모두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국내에서의 지지는 이번 시즌에 원정 응원이 가능해지면서 눈부시다. 원정 응원은 언제나 퀄리티다. 리즈전 승리 후 팬들 앞에서 축하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보셨을 것이다. 그 일로 모든 선수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들을 대표해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플레처는 1년 전 이달에 맨유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되어 존 머토프와 함께 구단의 전반적인 축구 전략을 이끌고 있다.

머토우는  팬스포럼에서 “대런의 역할은 여러 측면에서 매우 귀중하다. 축구 경험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처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340회가 넘는 1군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 20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스코틀랜드 대표로도 80회 출전했고, 맨유에서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1번의 FA컵, 2번의 리그 컵, 2번의 챔피언스 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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