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트라포드

올드 트라포드에서 만날 큰 변화

금요일 29 7월 2022 12:09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드 트라포드의 새로운 챕터를 주말에 연다. 꿈의 극장에서 새로운 감독의 첫 경기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프리시즌 경기인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를 맞이해 새로운 덕아웃을 맞이한다.

평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앉는 자리는 지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홈 팀이 앉았던 자리에 원정 팀이, 원정팀이 앉았던 자리에 홈 팀이 앉게 된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5월 올드 트라포드를 처음 방문한 후 위치를 바꾸는 것을 지시했다.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는 공간 역시 바뀐다.
홈팀과 원정팀의 좌석이 기존과 바뀌는 것에 따라 팬들은 조금 더 가까이 터널(선수 입장구)에 다가가고, 열성적인 팬들이 있는 스트레트포드 엔드와 가까이 간다. 경기 전 워밍업을 하는 방향 역시 바뀐다.

새로운 형식의 구조는 주말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처음 적용된다. 맨유는 라요 바예카노전에 앞서 하루 먼저 오슬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이후 일 주일 후 브라이튼과 올드 트라포드에서 홈 개막전을 가진다.
 
팬들은 어쩌면 이번 주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라요바예카노와의 경기는 현재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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