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핵심 포인트 : 오모니아 원정 경기

목요일 06 10월 2022 22: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의 득점에 힘입어 오모니아 니코시아를 3-2로 제압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전반 상대에게 역습 상황에서 선세골을 내줬다. 하지만 교체 자원의 활약을 통해 역전승을 거뒀다.

키프러스에서 펼쳐진 경기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강력한 라인업 

경기를 약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강한 라인업이 포함됐다. 영건들의 출전을 예상한 이들도 있지만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혹시 모를 상황 보다는 조 1위를 향해 올라가길 바라는 모습이었다. 만약 순위가 쳐진다면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팀과 맞붙을 수도 있다. 맨체스터 더비에 활약한 선수 중 8명이 포함되어 오모니아와의 경기에 나섰다.
엄청난 분위기 

경기 당일 오후 누군가가 오모니아 팬들의 열정을 이야기했다. 상대 팬들은 대단했다. 경기장 밖에서 폭죽이 터졌고, 킥오프 직전까지 밖에서 축제는 계속됐다. 오모니아의골키퍼인 파비아누가 그라운드에 나서자 오모니아의 팬들은 엄청난 환영의 함성과 응원을 펼쳤다. 반면 맨유 선수들이 나서자 야유가 쏟아졌다. 오모니아를 응원하는 현지 취재진들은 평소와 같은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대단한 응원은 계속됐다.
 
녹색 장벽과 붉은 파도

맨유는 경기 초반 점유율을 장악했다. 다비드 데 헤아는 경기를 멀리서 지켜봐야 했다. 오모니아는 파이브백을 쓰고 낮게 라인을 끌어 내렸다. 맨유는 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어쩌면 더 빠른 전개가 필요했을 수도 있었다. 맨유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호날두 역시 대단한 슈팅으�� 상대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했다. 안토니와 페르난데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파비아누는 지속적으로 맨유의 슈팅을 막아내는 모습이었다.맨유는 역습 상황에 실점했다.

래시포드의 공격

래시포드의 등장과 득점은 자신감을 선수단에게 안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는 후반 8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영리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래시포드는 종료 전 쐐기골까지 만들어냈다.
안토니의 역전골

마시알 역시 교체 투입됐다.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교체 투입되어 득점포를 만들었다. 한 달 넘게 부상 공백이 있었던 마시알은 득점에 대한 강한 열망을 퍼포먼스로 보여줬다. 페르난데스와의 호흡 역시 좋았고, 래시포드와도 마찬가지였다. 마시알은 올 시즌 77분간 활약했다. 지금까지 3골이다.

다른 교체 자원들은?

래시포드와 마시알의 역할도 대단했지만 다른 세 명의 선수들도 대단했다. 쇼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동시에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호날두에게 연결되는 많은 패스를 만들었다. 프레드 역시 중원에서 치밀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콧 맥토미니 역시 맟나가지였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파쿤도 펠리스트리, 지단 이크발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맨유는 승점 3점을 안고 복귀한다.
 
마시알
마르티네스의 활약

맨유 팬들은 센터백으로 나선 마르티네스의 활약에 찬사를 보낼 것이다. 중앙 수비수로서 창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종종 공격에 대한 가담 역시 준수했다.

E조의 상황

레알 소시에다드는 티라스폴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래시포드가 득점을 할 때 즈음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넣었다. 모우사 크아부의 퇴장으로 인해 소시에다드가 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브라이스 멘데스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소시에다드는 승점 9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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