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맨유, 키프러스에서 훈련 실시

목요일 06 10월 2022 21: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모니아 니코시아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즉각 맨체스터로 복귀하지 않고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맨유는 통상적으로 유럽 원정 경기에서 경기 후 맨체스터로 복귀한다. 하지만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현지시간 오전 훈련을 가진 후 금요일 오후에 맨체스터로 복귀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경기 종료와 함께 공항으로 이동해 전세기로 맨체스터로 복귀하는 것이 루틴이다. 지난 9월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그랬다.

하지만 맨유는 키프러스의 따뜻한 날씨에서 하루를 더 보내기로 했다.
텐 하흐 감독은 "회복과 다음 준비를 위한 일이다"라고 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일요일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를 가진다.

맨유 선수단은 금요일 저녁에 맨체스터로 복귀한다. 에버턴 원정까지 48시간을 남긴 시점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오모니아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따라잡은 것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과정이다. 프로젝트와 과정이다. 예상했던 일이다"라며

"매일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매일 개선되어야 하고 가끔 좌절할 때도 있지만 다시 일어나야 한다. 그게 내가 스쿼드에게 원하는 일이다. 매일 배우고 최선을 쏟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좋은 것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좋지 못하다. 지난 일요일에도 그랬다. 하지만 더 좋아질 것이고 더욱 짜임새가 완성될 것이다"라며

"더 좋은 세밀함이 필요하다. 맨시티와 우리의 차이였다. 선수단으로 하여금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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