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본머스전 승리

전반전 카세미루의 골과 루크 쇼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 골로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월드컵 후 복귀 선수들과 함께 세 선수 모두 눈길을 끌었다. 본머스와 경쟁에서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정리했다.

공격진 교체

맨유는 왼쪽에 래시포드, 오른쪽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앙토니 마시알을 중앙에 두고 10번 역할을 도니 판 더 베이크에게 맡겼다. 하지만 고정적이지 않게 유연하게 경기했다.

종종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앙과 왼쪽에서 튀어나오곤 했고, 마시알과 래시포드도 자리를 바꿔가며 본머스 수비진을 계속 추측하게 했다.

이러한 유기적인 공격 플레이는 텐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에도 매우 두드러졌던 플레이다. 그의 영향력은 매 주 맨체스터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카세미루의 계속된 영향력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후 수비력뿐 아니라 공격 지역에서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프레드의 세 번째 골을 멋지게 패스해 어시스트했고, 이번 경기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능숙하게 성공시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레즈가 앞서나가게 했다.

그는 대단한 영입으로 드러나고 있다.

매과이어 및 린델로프 출전

이날 경기에서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는 둘 다 질병에서 회복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중심에서 선발로 뛰었다.

이전 경기에서 결장해왔지만, 본머스를 상대로는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헤더과 타이밍이 좋은 태클을 앞세워 수비에 나선 두 선수는 맨유가 시즌 재개 이후 4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또 다른 중요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맥과이어가 오른쪽에 있고 린델로프가 왼쪽에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슈퍼 루크 쇼

쇼는 최근 몇 주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으로 활약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탄력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본머스를 상대로 루크는 원래 포지션인 왼쪽 수비수로 복귀했고, 공격 지역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하프타임 직후, 쇼는 왼쪽 후방 위치에서 유기적인 공격의 기점이 됐고, 직접 마무리까지했다. 박스 안까지 침투해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데 헤아의 대기록 달성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10번째 경기를 치렀고, 다시 한 번 텐 하흐 감독에게 그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후반 초반 2골 앞섰고, 본머스가 반격에 나섰다.먼저 필립 빌링의 헤더를 데 헤아가 선방했다. 

잠시 후에는 제이든 앤서니의 1대1 기회를 저지하는 인상적인 선방을 또 한번 했다.

추가 시간에, 데 헤아는 다시 한 번 앤서니의 슛을 막기 위해 날아올랐다. 

돌아온 선수들

디오구 달롯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후반전 투입은 2022년 월드컵 이후 첫 출전이었다.

달롯은 후반 교체 투입됐고 마르티네즈는 막판에 투입돼 3-0 승리를 지켜봤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를 본 것은 좋은 일이었다.

월간 최우수 선수 후보

86분에 득점한 래시포드를 포함한 본머스전 득점 선수 세 명 모두 12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카세미루, 쇼와 더불어 래시포드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