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

데 헤아 : 팀이 함께 만든 무실점 승리

화요일 03 1월 2023 23: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2023년 바쁜 새해 일정을 준비하면서 팀의 강점을 칭찬했다.

스페인 골키퍼 데 헤아는 본머스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필립 빌링과 제이든 앤서니의 슈팅을 환상적인 세이브로 막았다.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의 뒤를 받친 데 헤아는 또 한 번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

맨유는 이번 주 금요일 에버튼과의 에미레이트 FA컵 경기를 포함하여 1월에 최소한 4경기를 더 치른다. 데 헤아는 MUTV와 인터뷰에서 "선발 11명뿐 아니라 교체 선수 인원이 충분하기에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나에게는 좋다. 경기하고 회복하고 경기하는 것은 괜찮다. 경기 막판에 몇몇 선수들이 지쳐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팀에 있어서는 쉽지 않다. 빨리 회복하고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3경기 연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힘들지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일정은 늘 그랬다. 잘 집중해야 한다. 더 큰 스쿼드가 구축됐기 때문에 모두가 경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누가 경기를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모두가 팀을 위해 기꺼이 나선다. 오늘 교체 선수들도 훌륭했고 팀을 도왔다. 이 모든 선수들과 함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데 헤아는 본머스전 3-0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본머스를 상대로 한 팀의 경기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비록 몇 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승리를 위해 한 팀으로 잘 해냈다고 했다.

"마지막에는 많은 기회를 내줬지만 전반전은 잘했다. 프리킥으로 좋은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20분에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약간의 템포를 잃었다. 선수들이 조금 피곤했던 것 같다. 물론, 상대도 최전방에 좋은 선수를 가지고 있고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경기를 꽤 잘 통제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팀 전체가 무실점에 기여했다. 예를 들어, 센터백이 다 바뀌었는데 다들 정말 잘했다. 누가 뛰든 상관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훌륭한 팀이라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모두가 같은 방향, 모두가 100%로 경기하고 훈련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기세를 몰아 오늘처럼 계속해서 승리하고 싶다."
 
데 헤아는 조 스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1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현재 9위 데니스 어윈과 19경기 차이다. 데 헤아는 더 높은 순위까지 갈 수 있도록 계속 맨유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맨유에서 출전 톱 10에 든 것은 큰 영광이다. 미친 일이다. 기분이 너무 좋다. 계속 좋은 경기를 하고 팀에 도움을 주며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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