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2022/23 컵 대회 TOP 5 경기
지난 토요일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쉽게 패배한 경기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외 공식 경기 중 24번째 경쟁 경기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 동안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 FA컵에서 활약한 맨유는 총 62번의 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2008/09시즌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 경기 기록(66경기)에 4경기 모자라는 수치다.
주말에 열린 웸블리에서 결승전에서 맨유는 결국 FA컵의 마지막 고비에서 아쉽게 떨어졌지만, 유로파리그 8강 진출과 리그컵 우승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축하할 만한 일이 많았다.
24경기를 통해 올 시즌 컵 대회 최고의 경기 5개를 강력한 후보로 압축했으며, 이 글 하단에 있는 투표를 통해 최고의 경기를 선정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전에 후보로 선정된 5팀의 각 경기를 소개한다.
주말에 열린 웸블리에서 결승전에서 맨유는 결국 FA컵의 마지막 고비에서 아쉽게 떨어졌지만, 유로파리그 8강 진출과 리그컵 우승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축하할 만한 일이 많았다.
24경기를 통해 올 시즌 컵 대회 최고의 경기 5개를 강력한 후보로 압축했으며, 이 글 하단에 있는 투표를 통해 최고의 경기를 선정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전에 후보로 선정된 5팀의 각 경기를 소개한다.
맨유 4 빌라 2
2022년 11월 10일 - 카라바오 컵 3라운드
컵 클래식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 경기였다. 지금 다시 봐도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빌라에 패배한 지 나흘 후, 맨유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다시 만나 반격에 나섰다. 6골 모두 올드 트라포드 조명 아래에서 벌어진 치열한 후반전에 터진 골로, 맨유가 두 차례 역전에 성공하며 4-2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나와 마지막 두 골을 터뜨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중요한 공헌을 한 선수들이 있었다. 그 결과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 홈 경기에서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고, 텐하흐 시대의 첫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
2022년 11월 10일 - 카라바오 컵 3라운드
컵 클래식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 경기였다. 지금 다시 봐도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빌라에 패배한 지 나흘 후, 맨유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다시 만나 반격에 나섰다. 6골 모두 올드 트라포드 조명 아래에서 벌어진 치열한 후반전에 터진 골로, 맨유가 두 차례 역전에 성공하며 4-2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나와 마지막 두 골을 터뜨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중요한 공헌을 한 선수들이 있었다. 그 결과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 홈 경기에서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고, 텐하흐 시대의 첫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
바르셀로나 2 맨유 2
2023년 2월 16일 -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바르셀로나와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낯설게 만나게 됐다. 블록버스터급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두 경기 모두 그 기대에 부응했다. 누 캄프에서 열린 1차전은 확실히 분위기를 조성했다. 1991년, 1998년, 2008년 등 과거에 두 팀이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는 유명한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맨유는 올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작부터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앞서 언급한 빌라전처럼 모든 골이 하프타임 이후에 터졌고, 그 중 3골은 종료 9분 전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 안에 터져 맨유가 1-0 열세를 2-1로 뒤집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리품은 결국 풀타임 종료 휘슬과 함께 나눠졌지만, 7일 후 펼쳐질 리턴매치에서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는 경기의 지표가 되었다.
2023년 2월 16일 -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바르셀로나와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낯설게 만나게 됐다. 블록버스터급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두 경기 모두 그 기대에 부응했다. 누 캄프에서 열린 1차전은 확실히 분위기를 조성했다. 1991년, 1998년, 2008년 등 과거에 두 팀이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는 유명한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맨유는 올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작부터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앞서 언급한 빌라전처럼 모든 골이 하프타임 이후에 터졌고, 그 중 3골은 종료 9분 전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 안에 터져 맨유가 1-0 열세를 2-1로 뒤집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리품은 결국 풀타임 종료 휘슬과 함께 나눠졌지만, 7일 후 펼쳐질 리턴매치에서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는 경기의 지표가 되었다.
��유 2 바르셀로나 1
2023년 2월 23일 -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지난 11개월 동안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이자 전체 시즌을 되돌아볼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경기 중 하나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반전, 드라마, 골 등 모든 것이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신념, 개성, 에너지, 투지 등 맨유에 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전에 바르셀로나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전 프레드와 안토니의 멋진 역전골과 꿈의 극장에서의 요란한 함성 덕분에 2022/23 시즌 최고의 컵 경기로 손꼽히는 밤이 될 수 있었다.
2023년 2월 23일 -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지난 11개월 동안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이자 전체 시즌을 되돌아볼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경기 중 하나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반전, 드라마, 골 등 모든 것이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신념, 개성, 에너지, 투지 등 맨유에 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전에 바르셀로나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전 프레드와 안토니의 멋진 역전골과 꿈의 극장에서의 요란한 함성 덕분에 2022/23 시즌 최고의 컵 경기로 손꼽히는 밤이 될 수 있었다.
맨유 2 뉴캐슬 0
2023년 2월 26일 - 카라바오컵 결승전
2월 말, 맨유는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대결에 이어 웸블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에릭 텐 하흐감독 체제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다. 흥미진진했던 유로파리그 대결이 있은 지 불과 3일 만에 맨유는 시즌 기간 동안 보여준 끈질긴 정신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한 고비에서 다른 고비로 연달아 올라갔다. 전반 45분 카세미루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은 정말 멋진 순간이었고, 경기 후의 축하 세레모니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감독이 웸블리 발코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을 때의 함성이나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던 선수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3년 2월 26일 - 카라바오컵 결승전
2월 말, 맨유는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대결에 이어 웸블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에릭 텐 하흐감독 체제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다. 흥미진진했던 유로파리그 대결이 있은 지 불과 3일 만에 맨유는 시즌 기간 동안 보여준 끈질긴 정신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한 고비에서 다른 고비로 연달아 올라갔다. 전반 45분 카세미루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은 정말 멋진 순간이었고, 경기 후의 축하 세레모니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감독이 웸블리 발코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을 때의 함성이나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던 선수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맨유 3 풀럼 1
2023년 3월 19일 - FA컵 8강전
다섯 번째 경기는 FA컵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펼쳐졌다. 브라이튼과의 4강전 소식이 킥오프 전부터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서 흘러나왔고, 경기 직전에 대진 추첨이 이루어지면서 서포터들은 이미 일찍부터 웸블리로의 복귀를 노래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장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맨유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전 초반에는 다비드 데 헤아의 멋진 선방 두 번으로 뒤처진 후 맨유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하지만 골라인에서 윌리안의 핸드볼에 대한 VAR 판독 후 극적인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윌리안, 풀럼의 최다 득점 선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마르코 실바 감독과 함께 퇴장을 당했다. 이어진 페널티킥은 언제나 믿음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켰고, 맨유가 무자비하게 경기를 뒤집는 두 골을 더 넣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3년 3월 19일 - FA컵 8강전
다섯 번째 경기는 FA컵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펼쳐졌다. 브라이튼과의 4강전 소식이 킥오프 전부터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서 흘러나왔고, 경기 직전에 대진 추첨이 이루어지면서 서포터들은 이미 일찍부터 웸블리로의 복귀를 노래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장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맨유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전 초반에는 다비드 데 헤아의 멋진 선방 두 번으로 뒤처진 후 맨유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하지만 골라인에서 윌리안의 핸드볼에 대한 VAR 판독 후 극적인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윌리안, 풀럼의 최다 득점 선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마르코 실바 감독과 함께 퇴장을 당했다. 이어진 페널티킥은 언제나 믿음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켰고, 맨유가 무자비하게 경기를 뒤집는 두 골을 더 넣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