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머스전 최고의 선수

화요일 03 1월 2023 22: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본머스를 3-0으로 꺾고 공식 대회 홈 7연승으로 2023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카세미루가 전반 중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루크 쇼는 후반 4분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마커시 래시포드가 한 골을 보태며 후반전을 마무리했다.
여론조사

    득점을 기록한 세 선수 모두 경기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았다. 또 다른 인상적인 후보도 있다.

    다비드 데 헤아는 2-0 리드 상황에서 제이든 앤서니의 슈팅을 손끝으로 막아낸 장면을 포함해 세 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공식 경기 4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활약 속에 래시포드를 제치고 본머스전 최우수 선수 투표 3위를 차지했다.
     
    쇼와 카세미루는 근소한 차이로 엇갈렸다. 중원에서 전투적 활약을 펼치고 선제골을 넣은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조금 더 지지를 받았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경기 최우수 선수로 네 차례 선정됐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같은 횟수다.

    카세미루는 지난 주 노팅엄 포레스트전 3-0 승리 당시와 지난 10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와 경기에서 맨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쇼는 지난 두 경기에 센터백으로 뛰었고, 이번 경기는 레프트백으로 돌아와 또 한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쇼는 2018년 8월 이후 올드 트라포드에서 첫 골을 넣었다. 맨유 입단 후 네 번째 골이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카세미루에게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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