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린델로프

린델로프가 주장을 양보한 이유

월요일 20 11월 2023 21: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빅터 린델로프가 일요일 저녁 스웨덴 대표팀에서 주장직을 자진해서 포기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29세의 린델로프는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의 은퇴 이후 2021년 8월 스웨덴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되어 총 17번의 대표팀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로 스웨덴의 최근 유로 2024 예선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주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70번째 경기이자 국제무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알빈 엑달에게 완장을 내줬다.

에크달은 린델로프와 함께 스웨덴 대표팀 경력의 대부분을 보냈다, 두 선수는 2-0으로 승리한 에스토니아전에 함께 그라운드��� 섰다.
에크달과 린델로프
린델로프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위대한 여정이 끝났다. 영광이었다. 내 친구 ❤"라고 적었다..

에크달은 스톡홀름에서 72분 휴고 라르손과 교체되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빅터 클라에손과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로 홈팀 스웨덴은 프렌즈 아레나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에크달이 교체된 이후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린델로프에게 다시 완장이 돌아갔다.
 
안타깝게도 린델로프와 스웨덴은 조 예선 3위를 차지해 내년 여름에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스웨덴은 얀 안데르손 감독도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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