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로

월드컵 준결승을 달릴 맨유 선수들

월요일 12 12월 2022 07:00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이 끝난 후, 두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만 대회에 남았다. 결승에서 만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 네 경기에는 많은 스릴과 탈락, 축하와 가슴앓이가 있었다. 이제 4팀만 남았다.

이제 남은 4개 팀은 각각 화요일과 수요일 밤에 만나 누가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일요일에 열릴 결승전에 진출할지를 결정한다. 맨유 선수가 이 무대에 설 수 있다.

중앙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은 둘 다 월드컵의 영광을 향한 또 다른 큰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르티네스는 16강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뛰어난 공헌을 했다. 8강전에서도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구축한 수비 라인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맨유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스리백 수비 라인의 왼쪽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네덜란드를 상대로 아르헨티나가 후반의 위협을 창출하고,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를 가로막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에 패했던 아르헨티나는 또 한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여유 있게 꺾었다. 당시 두 팀은  같은 조에 속했다.

당시 결승 진출팀이자 지난 금요일 8강전에서 2022년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브라질을 이긴 크로아티아는 의심의 여지 없이 아르헨티나의 강한 적수가 될 것이다.

이 경기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12월 13일 화요일 영국 시간 19시에 킥오프한다.
또 다른 맨유 선수 바란은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준결승을 준비한다.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을 꺾은 돌풍의 팀 모로코와 맞붙는다.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아프리카 팀 모로코는 벨기에, 크로아티아, 캐나다와 함께 F조에 속했을 때 대부분 탈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아틀라스 라이온스는 16강전에서 스페인,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랐다. F조 1위를 차지한 이후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 프랑스는 2018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으로 큰 기대를 안고 이 대회에 임했다.
레블뢰는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1개를 성공시켰지만 또 다른 페널티킥을 놓쳤다.

프랑스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2022년 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앙투안 그리즈만은 지금까지 프랑스의 차이를 만들어 왔다.

디펜딩 챔피언과 돌풍의 팀 간의 대결은 12월 14일 수요일 영국시간 19시에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마르티네스와 바란 모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어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두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이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된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