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트 베호르스트

베호르스트의 승리 소감

수요일 25 1월 2023 23:00

바우트 베호르스트는 수요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압도적 승리에 기여하며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멋진 솔로 골로 앞서간 맨유는 베호르스트가 전반전에 추가골을 넣어 리드를 늘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막판 원정 팬들 앞에서 멋진 골을 넣어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다음 주 올드 트라포드를 방문할 포레스트와 2차전에 앞서 3골 차로 앞서 결승 진출이 유리해졌다. 
시티 그라운드에서 MUTV와 인터뷰한 네덜란드 공격수 베호르스트는 "좋은 결과와 승리였고, 물론 결승전에 오를 수 있는 큰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아직 한 경기가 남았다. 우리가 후반전에 했던 것처럼 공을 좀 더 침착하게 통제하고, 더 쉽게 플레이한다면, 다음 주에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다고 본다."
"물론, 경기 초반에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는 1-1로 따라잡힐 수 있었는데 운 좋게 상대의 골이 취소되었다."

"우리는 준비하고 집중해야 한다. 이런 골은 절대 내줘선 안된다."
바우트 베호르스트
베호르스트는 2주 전 번리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한 뒤 처음 골을 넣었다. 맨유 선수로 새 출발에 만족하고 있다. 

"공격수로서, 이런 골을 넣는 건 좋다. 첫 골을 넣고 싶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길 바란다." 
"오른쪽에서 좋은 공격 플레이가 나왔다. 카세미루가 패스한 것 같았다. 안토니가 슈팅을 잘 했다." 

"높이 튀는 공을 보고 리바운드 슈팅을 하기 위해 달려갔다. 발 앞에 원하는 대로 공이 굴러들어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첫 골을 원했기에 만족한다. 하프타임이 되기 전이었기에 중요한 순간에 나온 골이었다. 골을 넣어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솔직히 전반전은 우리가 원했던 방식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 골을 넣고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 나 역시 좋은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입단 일주일 만에 3경기에 나선 베호르스트는 첫 골을 넣었고, 맨유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맞다. 즐기고 있다. 시간이 빠르다. 이미 세 경기가 진행되었고 맨유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패스가 중요하다. 난 위치를 잡고 내 일을 해야 한다. 우리 모두 다음 컵 대회 경기를 위해 집중하고 준비할 것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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