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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 리버풀 원정 출격 준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는 라이벌 리버풀과의 더비 경기가 미세한 차이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브라질 출신 풀백 텔레스는프리미어리그 안필드 원정을 앞두고 MUTV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런 큰 경���의 특성상 '클라시코'에 대한 의욕이 대단하다. 분위기와 감정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


“예전 경험으로 볼 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 그 작은 것에 더 집중하는 팀이 승리할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기 중 하나로 맨유와 리버풀의 역사적인 경쟁은 텔레스가 처음 맨유에 입단했을 때 알고 있던 것이었다.

29세인 텔레스는 이 거대한 경기에 참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맨유를 대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힘든 더비 경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이길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어려운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추가적인 동기부여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고 있다. 우리 모두 의욕에 차 있고 우리의 의무에 대해 알고 있다. 이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텔레스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알리송, 파비뉴,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우정은 경기장 밖에 남아 있다. 피치에서는 우리 팀, 우리 팀 동료들을 위해 싸운다.”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피치에 우정은 없다. 그 뒤에 우리는 다시 좋은 친구가 된다.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우정은 한쪽으로 치워둘 것이다.”
텔레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리치전에 3-2로 승리하며 넣은 세 골 중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의 왼발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자신의 활발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텔레스는
“나는 항상 이런 식이었다”
고 말했다.“내가 성취한 모든 것은 사랑과 열정을 통해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클럽에서, 킥 하나하나가 나에게 특별한 순간이다. 지금의 내가 있는 곳에 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거쳤다.”

“내가 살고 싸우는 방식, 내 인생에서 골을 추격하는 방식이 경기장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내가 플레이하는 방식과 사는 방식에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모든 선수는 생활과 경기장에서 각자의 특성이 있다.”

“열정으로 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이는 겨우 1점이다.

텔레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시즌의 현 시점에서는 모든 경기\가 어렵다. 이번 시즌은 쉬운 경기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리그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경기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화요일 안필드에서 열릴 경기는 영국 시간 저녁 8시에 킥오프한다.  MUTV와 맨유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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