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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벤피카 임대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풀백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

맨유의 성인 스쿼드에서 유망한 여름을 보낸 20세의 페르난데스는 라리가의 그라나다 CF에서 전반기를 보내며 모든 대회에 13경기에 출전했다.

이달 초에 맨유로 돌아온 페르난데스는 이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챔피언이자 통산 39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벤피카에서 2023/24 시즌 후반기를 보내게 됐다
벤피카는 현재 포르투갈의 라이벌인 스포르팅 클럽에 승점 1점 뒤진 채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때 맨유의 윙어였던 앙헬 디 마리아라는 익숙한 얼굴이 활약 중이다.

또한 12월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벤피카는 유로파 리그 참가도 기대할 수 있다.

프랑스 팀 툴루즈가 벤피카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 상대다.
 
2020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알바로 선수는 맨유 유소년 팀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2021/22 시즌에 덴질 하룬 리저브 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페르난데스는 이번이 세 번째 임대 이적이다. 페르난데스는 2022/23 시즌 챔피언십 12위를 기록한 딥데일 클럽에서 42경기에 출전했다.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지만, 알바로는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렉섬과의 친선 경기에서 마크 후라도의 골을 도왔다.

벤피카 임대는 페르난데스가 1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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