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워와 찰턴 경

보비 찰턴 경을 향한 FIFA의 애도

월요일 15 1월 2024 21: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이콘인 보비 찰턴 경의 삶은 월요일 밤에 열린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또 다른 축구계 전설인 마리우 자갈로, 프란츠 베켄바워와 함께 애도와 찬사를 받았다.

진정한 신사이자 아이콘이었던 보비 경은 지난 해 10월에 타계하여 아름다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애도했다.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의 화려한 경력을 기억했다. 

1968년 유러피언컵 우승자인 찰턴 경은 1월 6일 향년 92세로 타계한 고 자갈루와 함께 영예롭게 추모되었다. 브라질 출신의 자갈로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자 선수와 감독으로서 축구계 최고의 트로피, 월드컵을 우승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보비 경의 1966년 월드컵 결승전 상대였던 베켄바워 역시 1월 7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독일인이자 맨유의 친구였던 베켄바워는 1974년 주장으로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1990년에는 감독으로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찰턴 경과 베켄바워
월요일 밤에 열린 시상식에서 전 맨유의 공격수 루이 사아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5시즌을 보낸 시기 보비 경에 대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클럽과 도시에 많은 것을 상징하는 전설을 만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 매우 현실적이고 클럽의 많은 가치를 대변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패배와 부진한 성적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를 응원해준 사람이었다. 그는 내가 입단한 클럽에 가치를 대변하는 사람이었다."

"스트라이커로서도 대단한 재능을 가졌지만, 엠블럼을 대표하는 모든 힘과 능력의 상징이기도 했다."

"나는 보비 찰턴 경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
 
마리우 자갈루
시상식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스의 스타 메리 어프스와 엘라 툰이 2023년 여자 월드 11에 선정되었다.

영감을 주는 골키퍼 메리는 2023년 최고의 FIFA 여자 골키퍼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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