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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 번리전 최고의 선수 선정

베냐민 세슈코가 번리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베냐민 세슈코는 10분 사이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에이든 헤븐의 이른 자책골로 끌려가던 흐름을 뒤집어 이스트 랭커셔에서 한때 리드를 잡았다.

승리했다면 프리미어리그 4위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제이든 안서니의 정확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졌고 레즈는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는 세슈코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였다. 등번호 30번 세슈코는 이날 경기에서 유효 슈팅 7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최다 유효 슈팅 수치다.
감독 대행 대런 플레처는 번리를 상대한 경기에서 베냐민 세슈코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다른 날이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해트트릭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플레처는
“어제 그와 함께 앉아 그의 움직임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계속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침투를 시도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말했다.

이어 “팀의 다른 선수들 역시 그를 더 많이 찾아줘야 한다. 모든 스트라이커가 그렇듯, 첫 골을 넣고 골망을 흔들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붙고, 이후 득점이 연이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모두가 그의 장점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밤 그는 정말 훌륭했다. 최전방에서 팀을 아주 잘 이끌었고, 해트트릭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는
“헤더 한 차례와 또 한 번의 빠른 슈팅 등 다른 기회들도 있었다. 분명 그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밤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수확은 그의 두 골일 것이다. 이 득점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팬들 역시 이 평가에 전폭적으로 공감했다. 세슈코는 경기 후 실시된 팬 투표에서 77%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 시즌 최고 수준의 수치 중 하나로, 브라이언 음뵈모가 차기 상대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4-2로 꺾은 경기 후 기록한 7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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