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와 우가르테, 대표팀에서 득점포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은 UEFA 네이션스 리그 8강을 목전에 두고 폴란두와 맞붙었다. 포르투갈은 5-1로 승리했는데, 페르난데스가 대단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시간 후에는 우가르테가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우루과이는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3-2로 승리했는데 우가르테는 후반 추가시간 11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우가르테를 교체 자원으로 활용했다. 벤치에서 출전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콜롬비아가 선제골을 기록하고 이후 우루과이가 2-1로 경기를 뒤집자 투입됐다.

다빈손 산체스의 자책골과 로드리고 아기레의 역전골로 승리하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안드레스 고메즈가 다시 골망을 흔들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기존 추가시간이었던 7분을 넘긴 상황에서 우루과이는 맨유 출신의 파군도 펠리스트리가 우가르테에게 공을 연결해줬다.

우가르테는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침착하게 슈팅했고 승리를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 18경기 중 11번째 경기를 소화했으며, 콜롬비아를 제치고 조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올드 틀포드에 적응하는 동안 같은 포르투갈의 브루노 페르나데스와 디오고 달롯은 각각 90분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하페엘 레아오가 골망읗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16분까지 양팀이 다섯 골 폭죽을 터트렸다

달롯의 슈팅이 폴란드 수비수 야쿠브 키위오르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하며 포르투갈이 2-0으로 앞섰다.

그리고 페르난데스가 25야드 거리에서 슈팅하며 3-0으로 리드했다.

이후 포르투갈은 페드로 네투가 네 번째 골을 기록했고, 호날두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3월 두 차례 예정된 네이션스리그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이제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다만 페르난데스는 이번 경기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덴마크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호일룬이 각각 79분을 소화했다. 덴마크는 스페인에게 2-1로 패배했다. 다가오는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해졌다.

여건 제임스 스칸론은 지브롤터와 산마리노의 경기에 출전했다. 지브롤터는 리그 C 진출을 확정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모로코와 가봉의 대결에 출전해 팀의 5-1 승리에 일조했다. 마즈라위는 모로코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100퍼센트 출전 중이다. 이미 순위를 확보한 모로코는 12월에 시작하는 대회에 주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