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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 꺾이지 않는 마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리즈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겨둔 후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전반 시작과 함께 윌프레드 뇬토에게 실점했다. 그리고 후반 시작 후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로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선수들은 포지하지 않았다. 디오고 달롯의 패스를 받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첫 번째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제이든 산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올드 트라포드는 열광했다.

페르난데스, 바란 그리고 린델로프 등이 승리를 위해 더 노력했다. 하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기 후 페르난데스가 소감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바란에게 기회가 있었다. 나에게도 득점의 기회가 있었다.”
라며

“그리고 린델로프로 이어지는 슈팅도 있었다. 린델로프는 헤딩도 있었다. 기회를 꾸준히 만들긴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쉽게도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끝까지 싸웠다. 최선을 다 해서 만회하고 승리하려 노력했다. 끊임없이 꺾이지 않고 노력하고 득점하고자 하는 장면은 우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제 홈에서 10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리그 3위를 지켰다. 당장 주말 리즈와의 원정 경기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정 넘치는 팬들, 승리를 함께 갈구하는 선수단이 함께한다면 0-2의 상황도 큰 문제가 아니다”


“물론 0-2로 끌러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어도 우리는 꺾이지 않고 다시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홈이라면 더욱 그렇다”

“팬들의 대단한 응원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순간까지 말이다. 우리가 승리를 향해 뛸 수 있도록 큰 힘이 됐다”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승리가 더욱 간절했다. 하지만 이런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라면, 우리는 언제나 꺾이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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