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 팟캐스트에 출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폴 스콜스와 닮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페르난데스는 여러 유럽 미드필더들과 비교되고 있지만 상대 지역에 늦게 도착하면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재능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은 폴 스콜스를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포르투갈에서 그가 자라던 시기 프리미어리그를 중계 방송을 통해 봐야 했던 페르난데스는 1월 맨유 입단 이후에야 직접 현장을 경험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에서 그가 자라던 시기 프리미어리그를 중계 방송을 통해 봐야 했던 페르난데스는 1월 맨유 입단 이후에야 직접 현장을 경험했다.
“난 그들 모두를 보고 자랐다. 난 안드레아 피를로, 지네딘 지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보다는 폴 스콜스와 더 가까울 것이다.”데이비드 메이, 샘 홈우드, 헬렌 에반스가 진행한 UTD 팟캐스트에서 질문을 받고 페르난데스가 답했다.
“폴 스콜스는 박스 침투를 좋아하는 선수고 어시스트과 골도 넣는 선수다. 피를로도 골을 넣기는 하지만 대부분 프리킥이다. 지단과 이니에스타도 그렇 넣지만 주로 어시스트였다.”
“클럽 브뤼헤와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 난 프레드와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MUTV에서 맨유 시절 폴 스콜스가 넣은 모든 골을 방영하고 있었다.”
“다 먹고 나서도 그의 골을 다 봤다. 그리고 내가 프레드에게 '폴 스콜스가 하는 걸 잘 봐. 골에 가깝게 갈 필요가 있어. 그러지 않으면 득점할 수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그 경기에서 프레드가 두 골이나 넣었다!”
“스콜스에게 많이 고맙다. 내가 포르투갈에 있던 시기에 스콜스는 최고 수준으로 경기하고 있었다. 우리는 잉글랜드 축구를 보기 쉽지 않았다. 우리에겐 스페인 축구가 더 많이 방영되었다. 현실적으로 내가 17, 18세일 때는 이니에스타를 보며 컸다. 내가 초기에 본 선수들은 대부분 포르투갈에 있을 때 봤다.”
페르난데스가 지난 2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0-0으로 비기며 치른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상대한 선수는 그가 보고 자랐던 선수다.
“그가 포르투에서 뛸 때 난 그의 경기만 봤다. 어떻게 움직이는데, 어떻게 플레이를 만드는지. 그땐 폴 스콜스나 이니에스타, 지단, 피를로를 보는 것 보다 무티뉴의 플레이를 보는 게 더 쉬웠기 때문이다.”
“전에 말한 적이 없는데 내가 보며 자랐고, 고마웠던 선수는 주앙 무티뉴다. 지금 울브스에서 뛰고 있다.”
“그가 포르투에서 뛸 때 난 그의 경기만 봤다. 어떻게 움직이는데, 어떻게 플레이를 만드는지. 그땐 폴 스콜스나 이니에스타, 지단, 피를로를 보는 것 보다 무티뉴의 플레이를 보는 게 더 쉬웠기 때문이다.”
“피를로를 본 건 내가 17살에 이탈리아로 갔을 때다. 거기선 유럽 모든 지역의 축구를 볼 수 있었다. 포르투갈에서는 포르투갈 리그만 봐서 무티뉴가 레퍼런스가 됐다. 그때 무티뉴가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그 이전에는 후이 코스타나 데쿠를 봤다.”
“2004년 당시 둘을 최고의 10번이었다. �� 뒤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10번이 없었다. 무티뉴는 8번이다. 그가 좀 더 깊은 곳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늘 8번으로 뛰었다. 포르투갈에서 요즘 세 명의 미드필더를 쓰기 때문이다. 6번과 두 명의 선수가 앞에 있는 형태다.”
“보통 난 10번으로 더 많이 뛰,ㄴ다. 포르투갈에선 8.5번이라고 부른다. 8번 중 한 명만 좀 더 앞으로 갈 수 있고 나머지 8번은 자기 진영으로 물러나기 때문이다.”
물론 스콜스는 19년 경력 동안 모든 포지션을 다 봤다. 맨유 역시 득점 10위 리스트에 올라있다. 718경기에 나서 155골을 넣었다.
트레블 우승자인 스콜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프랭크 램파드, 스티즌 제라드와 함께 비교된다. 페르난데스에게 세 선수 중 누가 최고인지 물었다.
“잉글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프랭크 램파드를 말한다. 그가 많은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스티븐 제라드도 그렇다. 하지만 스콜스는 다른 이들과 달리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생각한다. 물론 내가 잉글랜드의 모든 미드필더를 다 본 건 아니지만 괜찮다.”
“지난 세대에 대해서 말한다면, 세 명 중 최고를 꼽는다면 스콜스가 최고다.”
페르난데스가 출연한 UTD 팟캐스트는 월요일에 공개됐다.
트레블 우승자인 스콜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프랭크 램파드, 스티즌 제라드와 함께 비교된다. 페르난데스에게 세 선수 중 누가 최고인지 물었다.
“스콜스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프랭크 램파드를 말한다. 그가 많은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스티븐 제라드도 그렇다. 하지만 스콜스는 다른 이들과 달리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생각한다. 물론 내가 잉글랜드의 모든 미드필더를 다 본 건 아니지만 괜찮다.”
“지난 세대에 대해서 말한다면, 세 명 중 최고를 꼽는다면 스콜스가 최고다.”
페르난데스가 출연한 UTD 팟캐스트는 월요일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