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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PFA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후보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또 하나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료 선수들로부터 받는 존경은 여전히 두드러진다. 맨유 주장인 그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를 15위로 마감하며 맨유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미드필더로서의 인상적인 활약은 상대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PFA 소속 선수들의 투표가 집계된 결과,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인 그는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PF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수상자는 8월 1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8월 20일)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

브루노는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모하메드 살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 아스널의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 그리고 첼시의 스타 콜 파머와 경쟁하게 된다.

맨유의 ‘포르투갈 마법사’는 이번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19골을 터뜨렸다.

현재 이 상의 보유자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며, 맨유 선수가 마지막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09/10 시즌 웨인 루니가 마지막이다. 그러나 루니의 수상은 맨유에게 4시즌 연속 수상의 마침표가 되었는데,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차례, 그리고 라이언 긱스가 각각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맨유 선수 중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이는 1988/89 시즌의 마크 휴즈였다.
2024/25 P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명단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알렉산데르 이사크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리버풀)
콜 파머 (첼시)
데클런 라이스 (아스널)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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