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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데뷔골 넣은 에릭센의 소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맨유 입단 후 첫 골을 넣은 것을 즐겼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낮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해 골을 넣었다.

맨유는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막판 골에 힘입어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에릭센은 클럽 미디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제야 맨유 데뷔골을 넣은 것에 대해 반성했다.
 
그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몇 골의 빚을 졌다고 느꼈기 때문에 마침내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반대편으로 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공이 와서 운이 좋았다. 잘 밀어 넣었다. 결국 ㅈㄹ 침투한 셈이었다.”

“오늘 득점해서 기쁘다.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이고, 승점 3점을 얻어 좋다.”
에릭센은 18세 공격수 가르나초의 막판 결승골도 도왔다.  골키퍼를 넘어 냉정하게 공을 컨트롤한 십대 소년과 합작했다.

“그는 매우 직선적인 선수이고 잘한다.  그는 언제 패스해야 하는지, 언제 드리블을 해야 하는지 배우기 시작하고 있다. 정말이지, 그는 대단한 재능이다.”


“그가 계속 이렇게 해나가길 바란다. 미래에 그의 플레이는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 승리로 이어진 골이었기에 반응이 대단했다.

에릭센은
“휴식기 전에 가능한 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팬들도 똑같이 느꼈을 것이다. 이제 한동안 맨유의 경기가 없다. 그래서 더 좋은 승리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기분이 좋다. 좋은 밤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에 대해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물론 우여곡절이 있었다. 약간의 손실이 있었고 실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는 우리가 겪었던 패배에서 회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추악하더라도 승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시즌은 길다.  얻을 수 있는 모든 승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그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 결국 멋지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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