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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 꿈은 이루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인 팀 데뷔전을 치르는 것보다 더 좋은 생일 축하 행사는 없을 것이다. 댄 고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화요일에 19세가 된 젊은 미드필더 고어는 카라바오컵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으로 승리한 경기 후반전에 출전했다. 

고어는 카세미루와 함께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경기를 마친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고 말했다.
 
“팬들을 보니 꿈꿔왔던 모든 것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


“(데뷔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맨유의 팬으로 성장했다.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고, 가족 모두가 저를 응원해 주었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유망주 고어는 프리시즌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는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런 선수들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TV로 봤던 내게는 사실 초현실적이다.”
화요일 밤의 기억에 남는 카메오 출전 이후, 고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계속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더 많은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게 목표다. 하지만 그것은 훈련을 통해 이뤄야 하는 일이다.”


“매일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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