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암라바트 | 팀을 위해 뛰겠다

화요일 26 9월 2023 23: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는 레프트백으로 데뷔한 후 팀의 목표를 위해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모로코 대표 암라바트는 후반전에 빅토르 린델로프가 투입되면서 엔진룸의 더 익숙한 포지션으로 돌아갔지만 다재다능함을 증명하며 홈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난 감독님께 골키퍼일지라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 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겠다고 말씀드렸다!" 암라바트가 경기를 마친 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서 뛰는데 오늘은 레프트백이었다."

"미드필드에서도 약간 자유로운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좋았다."
암라바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거둔 승리를 이상적인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완벽한 밤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매우 잘 뛰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3-0으로 이겼다는 것이다. 난 한 시간가량 뛰었기 때문에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위해 훈련해왔다."

"내 커리어와 인생 전체를 걸고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여기서 뛰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오늘은 화요일인데 경기장이 꽉 찼고 환상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주말 번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오늘 밤 팬들에게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 

암라바트는 "번리전에서는 매우 중요한 승리를 거뒀고 우리는 큰 개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오늘 우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맨유는 빅클럽이고 우리는 이겨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부담은 크지만 우리는 이겼다. 감독님은 매일 이길 필요가 있다고 말하신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여름 마감 시한을 앞두고 맨유과 계약한 직후 국가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빠진 암라바트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했다.

"몸은 괜찮지만 아직 100%는 아니다. 하지만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이적 등으로 인해 완벽한 프리시즌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지금 최고의 컨디션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경기가 내게 좋았다. 가능한 한 빨리 100%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