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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브라이튼 경계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일전에 앞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브라이튼은 올 시즌 다양한 팀을 상대로 놀라운 결과를 종종 보였다. 승격 후 올 시즌 놀라운 승부를 종종 보였고 이제 남은 3경기에서 승점 3점만을 확보하면 된다.

데 헤아는 영국 남부로 떠나는 원정길에 앞서 경기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올드 트라포드에서는 맨유가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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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는
“아주 근소하게 이겼다. 더군다나 올드 트라포드였다”
며 당시를 회상했다. 데 헤아는 “상대는 상당히 좋은 팀이다 수비를 잘 했고, 실점을 많이 하지 않는 팀이다. 약속된 플레이가 아주 위협적이다. 강한 수비를 갖춘 좋은 팀이기에 우리도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데 헤아의 선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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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아멕스 스타디움을 처음 방문한다. 30,750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은 지난 7년 동안 홈 구장으로 이용됐다.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했고, 토트넘을 상대로는 1-1 무승부를 거둔 그들의 홈 구장이다.

데 헤아는 아멕스 스타디움 방문에 대해
“특별한 곳이다. 한 번도 가지 못했던 곳이기에 기대가 된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며 “좋은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승점 3점을 가지고 복귀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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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는 최근 맨유의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만약 다시 한 번 클린시트를 기록한다면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도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데 헤아는
“최근 상당히 좋다. 많이 좋은 경험을 쌓았고 경기를 통해 더욱 강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결과가 좋았고, 시즌 막판 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