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헨더슨과 판 더 베이크의 발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을 3-0으로 여유롭게 꺾은 경기에서 도니 판 더 베이크와 딘 헨더슨은 선발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후안 마타는 맨유의 카라바오컵 8강 진출로 이어진 대부분의 득점에 관여했다.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두 번째 골을 직접 성공시키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두 명의 새 얼굴 헨더슨과 판 더 베이크가 실력을 입증한 것에 더 기뻐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맨유가 두 번째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헨더슨은 지난주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맨유 1군 데뷔전을 치른 것에 이은 출전으로 2연속 무실점 경기를 했다. 1-0으로 팽팽한 상황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슈팅을 절묘하게 선방했다.  

케닐워스 로드에서 치른 지난 경기에서 헨더슨은 루턴 센터백 톰 로키어의 동점골 기회를 선방하기도 했다. 그때와 비슷한 선방이었다.
 
한편, 피치 위의 더 높은 곳에서 뛰는 판 더 베이크는 4경기 연속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 가장 주목할만 했던 것은 이날 맨유 입단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것이다. 

경기 종료까지 20여 분이 남은 상황에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판 더 베이크는 후안 마타의 두 번째 득점으로 이어진 플레이에서 시간과 공간을 창출하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판 더 베이크가 맨유 생활을 시작하는 상황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시선을 끄는 플레이를 선보인 것이다. 
 
앞서 판 더 베이크는 크리스털 팰리스에 패배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자신의 맨유 공식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루턴을 3-0으로 꺾은 카라바오컵 경기에는 처음 선발 출전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 후, 지난 주말 브라이턴에 극적으로 승리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추가 시간 막판에 코너킥을 찼고, 결국 브��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일정이 빠듯하게 이어진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토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이 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앞으로 며칠 동안 결정할 일이지만 솔샤르 감독은 최근 합류한 두 선수가 거듭 강한 모습을 보여 기뻐하고 할 것이다. 

새 시즌 개막! 2020/21 홈, 어웨이 및 서드 유니폼은 현재 유나이티드 다이렉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