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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전한 선수단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말 에버턴과의 대결을 앞두고 루크 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포함한 선수단 소식을 알렸다.

쇼는 지난 수요일 브랜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교체 아웃되어 부상자료 분류되었다. 에버턴전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반면 에릭센은 1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과 쇼의 출전 가능 여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쇼는 내일 경기에 뛰지 못한다. 다음 주에 상황을 봐야 할 것이다”


“다행스러운 소식은 에릭센이 훈련에 돌아왔고 내일 경기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다”
 
에릭센은 지난 1월 레깅과의 FA컵 경기 이후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주중 팀 훈련에 참가한 모습이 포착됐다.

에릭센의 부상 당시 정도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복귀를 통해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당시 태클에 너무나 화가 났다. 그가 뛸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시즌 끝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잘 회복했다”


“의료진이 혼신을 다 했다. 함께 스쿼드에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시즌의 마지막 단계에 돌아와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카세미루의 마지막 경기다. 에버턴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다음 리그 경기 부터는 카세미루가 돌아온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톰 히튼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도니 판 더 베이크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에버턴의 선수단 소식

압둘라예 두쿠레는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둘 당시 퇴장을 당했다. 에버턴은 강등권과 승점 1점파다. 맨유 출신의 마이클 킨이 에버턴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 안드로스 타운젠트 등은 장기 부상자다. 루벤 비나그레는 복귀가 임박했다. 이외 스쿼드는 가용하다.

션 다이크 감독은
“루벤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잔디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라며

“칼버트 르윈은 회복 중이다. 안드로스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몇몇 선수들이 타박상 등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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