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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텐 하흐 감독이 기대하는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다.

맨유는 올 시즌 에티하드 원정에서 패배했다. 홈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결에서 맨유는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승리를 통해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승리를 위해서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맨시티는 최근 카라바오컵 8강에서 사우샘프턴에게 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모든 팀과 대결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가 최상의 전력을 뽐낸다면 모두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일 것이다”
라며 “우리도 최선을 다 하고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맨시티 원정 처럼 경기를 하면 기회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좋은 팀이 있고, 우리에게 달렸다. 함께 협업하고, 바른 태도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승리의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맨유의 좋은 성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맨유는 최근 리그 15경기 중 11승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컵, 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분위기가 좋다.

텐 하흐 감독은
“매일 매일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라며

“어떠한 개인도 팀보다 위대하지 않다. 모두가 팀에 헌신해야 한다. 11명 뿐만 아니라 모든 스쿼드가 함께 말이다. 그게 바로 팀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메디컬, 퍼포먼스, 코치, 분석 등 모든 스태프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자기의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함께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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