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마이누

마이누의 데뷔전 소감

수요일 11 1월 2023 14: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찰턴 애슬레틱과 카라바오컵 8강에서 성공적인 1군 데뷔전을 치렀다.

17세 미드필더 마이누는 카세미루와 교체되기 전까지 59분동안 맨유 선수로 처음 선발 출전해 뛰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 명단에 든 마이누는 월드컵 휴식기간 스페인 전지 훈련을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했다.

마이누는 MUTV와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최근 여러번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모든 선수들이 잘 대해줬고 내게 조언도 해주고 용기도 줬다. 집처럼 느껴졌다."
스톡포트에서 태어난 미드필더 마이누는 경기 당일에야 선발 선수로 뛸 것을 알았다고 했다.

"오늘 딱 알게 됐다."

"경기 선발 명단을 보는 데 내가 선발이었고, 조금 놀랐다. 내 할 일을 해내야 했다. 흥분됐다."

"유스컵 경기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뛰어봤는데 대단했다. 이번에도 눈부신 느낌이었다."
어린 미드필더 마이누의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밤이었다. 가족들은 경기장에서 마이누를 응원했다.

"믿기지 않는 느낌이다. 평생 맨유에서 뛰었고, 이 날을 위해 만들어왔다. 가족들이 보고 있어서 더 대단했다."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가족들이 있는 쪽으로 인사했다. 눈부신 느낌이었다."
마이누는 지난 시즌에도 주중 경기로 유스컵 승리를 경험했다. 그는 다가올 유스팀의 스토크시티전도 관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경기는 저녁 7시에 킥오프하며, MUTV, ManUtd.com에서 생중계한다.

"유스컵은 지난 시즌 내 삶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날 성장시켜준 대회다. 나 역시 유스팀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다. 가능하면 가서 보고 싶다."

마이누는 앞으로 1군 팀 일정을 더 많이 소화하고 싶은 야망을 보였다.

"계속 1군 팀과 함께 더 많은 경기를 뛰는게 목표다. 맨유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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