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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 | 승리의 결정적 요인

텐 하흐 감독은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것은 하프타임 시점의 변화를 통해 후반의 경기력을 개선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잘 마무리했다. 브라이튼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제 맨유는 다음 주말 개최되는 에미레이츠 FA컵 결승을 향해 모든 힘을 쏟는다. 웸블리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승리를 노릴 것이다.

맨유는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디오고 달롯과 라스무스 호일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더불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팀에 복귀했다.

경기 후 BBC, 스카이스포츠, MUTV 등을 통해 가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
주효했��� 변화

“전반에는 우리가 100퍼센트 지배를 하지 못했다. 모두 봤을 것이다. 몇몇 기회를 상대에게 내줬다. 하지만 하프타임 이후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그리고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수비도 우월했고, 조직력과 압박도 좋았다. 공을 잘 지키고 움직임도 좋았다. 전반에는 너무 전술적이었다. 변화는 6번 역할에 있었다.(마이누와 암라바트) 측면 왼쪽, 오른쪽이었다. 그게 주효했다. 오른쪽에서는 전반 주앙 페드로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는 우리가 경기를 더 지배하고 점유도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첫 골이 나온 장면은 뒤에서의 움직임이 있었던 덕분이다.

중요한 승리

우리는 승리를 하고 싶었다. 순위를 위해 승점이 필요하기도 했다. 물론 우리 힘만으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는 없었지만, 우리를 끌어올리고 싶었다. 선수들이 돌아왔고, 그 선수들을 끌어올리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패턴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오늘 그런 포지션들에서 명백히 보여줬다. 정통 수비수들의 활용이 가능해지며 개선됐다“

8위의 성적

”어렵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힘든 시즌이었다. 좋지 않다. 이유가 있지만, 이제 최종전에서는 그 이유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맨유고 우리는 더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했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고 우리는 60점이다. 2년 전에는 58점이었고 6위였다. 이번에는 60점인데 8위다.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팬들에게 보내는 박수

“정말 믿기지 않는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적절한 단어가 없다. 이런 시즌을 보내면서도 팬들은 함께했다. 좋은 시간, 나쁜 시간 모두를 말이다. 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세계 최고의 팬들이다. 우리는 팬들에게 우승컵을 다음 주에 안기기 위해 총력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달롯의 활약

중원이 과밀했다. 뒤에 주력이 좋은 선수가 있었고 왼쪽 오른쪽 풀백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 공격을 측면에서도 할 수 있지만 중앙에서 그리고 더 넓게 할 수 있었다. 크로스를 활용하면서 말이다. 달롯은 풀백이지만 단순히 풀백이 아니다. 다재다능하다. 올 시즌 더 발전한 선수다“
부상 관련

“올 시즌, 특히 수비 라인에 부상이 많았다. 후반기에 말이다. 정말 부상이 많았다. 중앙 수비와 레프트백이 더욱 그랬다. 매번 벼화가 불가피했다. 경기력도, 결과도 영향이 있었다. 이제 결승전을 앞두고 자원들이 일부 돌아온 것은 좋다. 모두 복귀를 원하는 선수들이다. 한 주간 준비하며 100퍼센트 준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웸블리를 향해

“환상적인 기회다. 대단한 대회다. 어린 시절부터 우러러보는 그런 대회다.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좋은 기회다. 결승 진출은 대단한 성과다. 그리고 결승에 오르면 승리를 워한다. 승리가, 우승이 중요하다. 우리는 다시 유럽 대항전에 나서고 싶고, 지금은 그게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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