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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이달의 골 수상자들

카세미루는 2022/2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이달의 골상을 수상하며 이달의 선수상 수상과 더불어 2관왕을 달성했다.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치른 모든 경기와 6월 초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상은 브라질 출신 카세미루가 한 달 동안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골을 기록한 최초의 골이다.

본머스전에서의 곡예 같은 마무리는 올 시즌 이달의 골을 수상한 최고의 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2/23 시즌 카세미루가 기록한 다섯 번째 골이었다.
지난 2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멋진 골을 터뜨려 시즌 이달의 골을 수상한 안토니는 무려 4번이나 이 상을 수상했다.

안토니가 수상하기 전에는 제이든 산초가 올 시즌 첫 이달의 골을 기록했다. 산초는 8월 리버풀과의 기억에 남는 2-1 홈경기 승리 당시 침착함을 유지하며 박스 안을 잘 돌며 멋진 마무리로 골을 성공시켰다.

9월 이달의 골은 안토니의 맨유 데뷔 첫 골이었다. 데뷔전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골문 하단에 공을 꽂아 넣으며 맨유가 아스널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아쉬운 6-3 패배에서 멋진 골을 터뜨려 2개월 연속 수상했다.

풀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골은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으며, 동시에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래시포드는 2022년 월드컵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카라바오컵 번리전에서의 솔로 골과 아스널전에서의 장거리 슈팅 등 두 번의 골로 12월과 1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안토니는 2022/23 시즌에 두 번째로 연속 이달의 골을 기록했다. 먼저 2월에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넣은 골로 2월의 골을 수상했다. 이 골은 시즌의 골로 선정되었다.

이어서 다음 유로파리그 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키며 통산 4번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산초는 토트넘과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멋진 마무리로 다시 한 번 이달의 골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카세미루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이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한 5월의 차례다.

카세미루가 보여준 기술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카세미루의 수상으로 월간 득점 수상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시즌 내내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카세미루의 수상에도 축하를 보낸다.
 
이달의 골: 2022/23 시즌 수상자

8월 - 제이든 산초 대 리버풀
9월 - 안토니 대 아스널
10월 - 안토니 대 맨시티
11월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대 풀럼
12월 - 마커스 래시포드 대 번리
1월 - 마커스 래시포드 대 아스널
2월 - 안토니 대 바르셀로나
3월 - 안토니 대 레알 베티스
4월 - 제이든 산초 대 토트넘
5월 - 카세미루 대 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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