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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대표팀에서 득점포 가동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잉글랜드는 알바니아를 5-0으로 꺾었다.

매과이어는 지난 10월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소집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매과이어는 최근 소속팀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였다.
 
알바니아전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의 도전 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사우스게이트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어려운 시간이었다. 조금 빠르게 복귀했지만 그는 팀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선수다”
라며

“자신의 책임감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 그가 득점포를 가동해 기쁘다”라고 했다.
 
매과이어는 첼시의 리스 제임스가 올린 프리킥을 헤딩으로 득점연결했다. 경기 시작 9분만의 일이었다.

매과이어는 대표팀에서 이제 6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매과이어 역시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큰 의미가 있다”
라며

“조국을 위해 득점한다는 것은 대단한 기분이다. 선제골이라서 더 중요했다. 승리가 절실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득점 후 상대가 더 나왔고 우리도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었다. 선제골의 중요성을 볼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후 해리 케인, 조던 핸더슨 등의 득점으로 5-0 승리를 했다.

매과이어는 후반에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삼사자군단에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이제 잉글랜드는 산마리노와 경기를 가진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뛴다면 언제나 부담이 있다. 승리를 해야 한다는 그런 의무감이다”
라며

“지난 헝가리전에 승리하지 못해 실망했다.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고 분석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날카롭게 경기를 해야 한다. 조국을 위해 뛰는 만큼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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