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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뮌헨 참사를 추모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맥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 팀과 함께 독일에 머무는 동안 뮌헨 항공 재난 기념관을 방문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독일전 1-1 무승부 과정에 기여한 센터백 매과이어는  월요일 저녁에 뮌헨 항공 참사 기념관을 찾아 3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

그는 SNS에
“맨체스터플래츠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념관을 방문해 뮌헨 항공 참사로 목숨을 잃은 버스비의 아이들 8명을 포함해 23명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고 글을 올렸다.
해리 매과이어
1958년, 맷 버스비 경이 이끈 맨유는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 유러피언 컵 경기를 치른 후 항공 참사를 겪었다. 이 비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파괴적인 장으로 남아 있다.

맨유 주장 맥과이어는 항상 2월 6일 추모일을 전후해 헌사를 이끌고 있다.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합류한 이후 클럽에 깊은 영향을 준 사건에 대해 연구하고 더 배우고 싶어했다.
 
매과이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끈 잉글랜드 대표팀이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후반 동점골을 넣으며 비긴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요나스 호프만이 독일의 선제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주말 헝가리에 0-1로 패한 것에 이어 1-1로 비겼다. 토요일 몰리뉴에서 이탈리아와 치를 경기를 통해 유로2020 결승전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하고 네이션스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해리 매과이어
이탈리아는  헝가리를 2-1로 꺾었다.

매과이어는 캐링턴에서 맨유의 새 감독 에릭 텐 하그와 함께할 훈련을 고대하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
매과이어는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에서 그의 44번째 대표팀 출전 경기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수비수 매과이어는 국가 대표 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지난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의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올해 말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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